에스프레소나 콜드브푸 커피 좋아하는 허비가 새로운 스타벅스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한 모금 마셔 봤는데 약간 미수가루 넣은 듯한 맛도 나고 커피가 연한 맛이어서 커피를 피하는 저도 자꾸 마시게 되더라구요. 그 이름이 브라운슈가 오트쉐이큰 에스프레소라네요. 긴 이름에 재료가 다 나와서 왜 그맛이 났는지 알거 같아요. 맛보고 맛따라 그 맛을 재현해 보기가 취미인지라 야매로 내 입맛 끌리는 대로 브라운슈가 오트쉐이큰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봤어요. 허비가 먹어 보더니 맛이 비슷하다고 싱크로율 110%라고 하네요 ㅎㅎ (약간 과장된 거 감안 95프로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홈메이드 브라운슈가 오트쉐이큰 에스프레소~ 오트밀크는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저는 매일 어매이징오트바리스타를 사용했는데 이름에서도 카페에서 많이 사용하는 재료인 게 느껴져요. 브라운 슈가는 커피 전용 설탕 사용해도 되고 일반 갈색 설탕 사용해도 무관한 거 같아요. 정말 만들기 쉬운 브라운슈가 오트쉐이큰 에스프레소~ 그래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도 맛내기 쉬운 거 같아요. 요즘 이 커피에 푹 빠진 허비 땜에 매일 만들게 되네요. 야매 하우스벅스커피가 오리지날 커피에 비교해 전혀 부족함이 없이 맛있고, 오트 밀크가 들어가 밀크티처럼 아침 빈 속에 자극을 줄여 주는 모닝커피로 잘 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