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무국, 곰탕같은 진한 무국
어느 걸 좋아하세요?
전 덩어리 양지나 사태 넣고 무도 통으로 넣고 푹 삶아
맑은 무국 좋아해요~
가끔은 소고기를 볶다가 끓이는 무국도 ~
오늘은 백종원 무국 소고기무국끓이기 입니다.
소고기무국
맑은 무국 소고기무국
소고기무국끓이는법
소고기 200g, 무 400g, 참기름1, 다진마늘1
대파 1/2대,
집간장1, 액젓1,소금,후추
재료 준비는
무는 나박썰고~
소고기는 핏물 제거하고 ~
대파는 어슷썰고
쿠커에 참기름 넣고 소고기를 넣고 볶는다
백선생은 참기름,식용유 넣고 볶았지만
기름진 거 안 좋아하는 저는
참기름만 넣고 볶았어요~
고기 겉면이 익으면 무를 넣고 볶는다
쿠커에 달라붙는 듯 하다가
무에서 물이 나와 볶기 좋아집니다.
고기가 익으면
물 붓고~
간마늘 넣고~
국간장, 멸치액젓(까나리액젓) 넣고 끓여요~
집의 집간장이 너무 검으면 양을 줄이고
나중에 소금으로 간하는 게 좋아요~
요즘엔 액젓이 조미료 역활을 합니다.
중불에서 20분 정도 끓인다
떠오르는 거품은 백선생은 걷어내지말라 하네요~
참기름,고기의 기름이니
걷고 싶으면 마지막에 걷으라고 ~
파넣고~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한다
무가 투명하게 익으면
무국끓이기 완성~
가을,겨울무는 금방 익어요~
마지막에 후추로 마무리~
한그릇 넉넉히 담고
우리집은 나중에 후추를 뿌리는 걸 좋아해서
상에 따로 후추를 냅니다.
고기도 넉넉~
무도 넉넉~
국에도 건지가 많이 들어가야 국물이 맛나답니다.
가을 무가 맛나니
무국이 정말 맛나요~
소고기 참기름에 볶지않는 맑은 무국도 맛나지만
참기름에 볶은 무국도 곰탕처럼 구수하니 맛나답니다.
소고기무국에 밥말아
맛나게 익은 김장김치 하나만 있어도 꿀맛~
기름 발라 구운 김까지 더하면
겨울 집밥의 정석이라고 할까나?
뜨끈한 국물이 속을 풀어주고~
말캉하니 달큰한 무는
여름에는 못 먹어 가을무를 그리워하게 된다죠~
오늘뭐해먹지?
맑은 소고기무국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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