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채 뿌리는 요렇게 생겼어요. 어린 인삼 뿌리 같구요. 향도 인삼향과 부추향이 나네요. 다 세척해서 판매를 하구요. 길이는 15cm 정도로 길게 생겼네요.
삼채뿌리 130g
STEP 2/9
통통한 뿌리는 그냥 먹어도 질기지 않지만 저는 반으로 찢어줬답니다.
STEP 3/9
길이도 길어서 다듬으면서 4,5 cm 길이로 잘라주었답니다.
STEP 4/9
물에 씻은 삼채 뿌리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줍니다.
STEP 5/9
삼채 뿌리만 무치면 심심해서 모양과 맛이 비슷한 부추를 4,5 cm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삼채 뿌리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색감을 위해 부추는 조금만 넣어줍니다.
부추 30g
STEP 6/9
설탕 반 큰술, 식초 1 큰 술 반, 통깨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고추장 1 큰 술 반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섞어 줍니다. 삼채 뿌리는 부추와 비슷해서 마늘은 넣지 않았답니다. 무침을 할 땐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골고루 섞어놨다가 무쳐야 간이 골고루 잘 밴답니다.
STEP 7/9
만들어놓은 양념장에 씻어 물기 뺀 삼채 뿌리를 넣고 골고루 무쳐줍니다. 부추는 연해서 함께 무치면 금방 시들해져 숨이 죽어으니 억센 삼채 뿌리를 먼저 무쳐줍니다.
STEP 8/9
삼채 뿌리가 잘 무쳐지면 썰어 놓은 부추를 넣고 살살 무쳐줍니다.
STEP 9/9
식초와 참기름은 상극이라 같이 넣지 않는다는데 참기름 넣으실거면 마지막에 살짝만 넣어 바로 무쳐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