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을 본 후에 좀더 단맛을 원하시면 매실액이나 설탕을 추가하시고, 싱겁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참치액젓을 넣어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싱겁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참치자체에도 간이 있고 김치도 그렇고요. 국물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센불에서 볶다가, 중약불로 옮겨서는 한번더 달달 볶아 줍니다. 처음에는 물기가 있지만 서서히 물기가 말라가게 됩니다. 김치와 참치가 물기를 잡아 먹거든요.
STEP 3/4
통깨를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참기름은 넣지 않았습니다. 고춧기름으로 충분하니까요.
STEP 4/4
통에 담아 놓은 것은 나중에 주먹밥을 하기도 하고, 밥반찬으로 먹기 위함이고요. 접시에 담아 놓은 것은 두부부침과 애호박부침, 그리고 명란계란말이와 함께 먹기 위함입니다. 후다닥 밑반찬으로 만든 김장김치요리 매운고추참치김치볶음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