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의 봄이면 맛난 음료~
바나나가 엄청 귀했던 시절
아플 때만 먹을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죠~
아실랑가?
미도파 백화점 앞 구루마에서 한개에 1000원 주고
사먹던 비싼 바나나~
하우스딸기는 꿈도 못 꿨던 시절
딸기철엔 딸기가 박스째 넘쳐나던 시절
먹다 남은 거 설탕에 재워 우유부어 한그릇~
엄청 맛나게 잘 먹었다지요~
그귀한 바나나에 딸기가 들어갔으니
특별메뉴였다죠~ㅎ
지금은 딸기가 금값
바나나는 똥값
추억속 맛난 과일화채 만들어봅니다.
딸기바나나화채
딸기바나나우유
딸기바나나화채 만드는법
딸기 큰거 5개, 바나나2개, 설탕,우유,아몬드
오랜만에 바나나 한손 샀는데
엄청 맛나더라구요~
살짝 검은 반점이 생길 때가 가장 맛나다는~
딸기
요즘 하우스딸기는 엄청커서 몇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있더라는
딸기값은 어찌나 비싼지 . . .
딸기제철은 5월이라고 배웠었는데~
딸기철이면 딸기밭에 직접가서 따서 먹었었는데. .
이제는 하우스딸기체험가지요~
딸기,바나나 보면 생각나는 메뉴~
재료 간단하고 맛도 좋고~
딸기,바나나화채
딸기,바나나
먹기 좋게 썰고~
화채그릇에 담아~
요 화채그릇
딸내미 설겆이 하면서
made in usa네~
친정엄마가 미군부대에서 어쩌다 나오는 미제물건
보따리에 싸서 집집 마다 다니며 팔던시절
미제그릇 사모으는게 큰 기쁨이셧던
차단스에 고이 모셔둔 파이렉스 그릇
추억음식이니 추억이 있는 그릇에~ㅎ
우유를 부어줍니다.
예전엔 싱싱하지않던 딸기 발라내서
설탕에 재어 두었다 우유 부어 먹었다죠~
우유가 소화가 안되서
잘 안먹고
아이스크림,빵도 밥 먹은 후에
먹어야 하는데
소화잘되는 배안아픈 우유 가 있더라구요~ㅎ
실험삼아 먹어보렵니다.
진짜 안아픈지~진짜 소화가 잘되는지~
별 탈이 안난거보니 괜찮은듯~
세월이 달라졌으니
영양 생각해
견과류 아몬드슬라이스도 첨가해봅니다.
안넣는게 더 깔끔은해요~
설탕 안 넣어도 딸기,바나나가 달콤해 그냥 먹을만해요~
달달한 거 좋아하는 남편은 설탕 넣어줘야 먹는다죠~
당지수가 백설탕의 반정도로 낮은 비정제설탕 사용합니다.
식성껏 넣으시면 됩니다.
설탕 잘 녹게 수저로 섞어주고~
잠시 두어요~
음~ 맛나요 맛나~
딸기,바나나 싱싱해서 더 맛나요~
가끔 씹히는 아몬드도 고소하고~
리얼 딸기우유,바나나우유 라지요~
딸기,바나나 뭉개면 더 딸기우유,바나나우유라죠~
너무 싱싱해 추억의 갬성은 좀 덜했네요~ㅎ
한그릇씩 배분~
바나나딸기우유?
바나나딸기화채~
손님상에 내놓아도 좋답니다.
예전 생일파티때 빛을 발했다죠~
통조림 과일 슬라이스 믹서 에 사이다 타서 먹는
화채보다 전 요게 더 좋아요~
딸기가 맛날 때~
추억의 딸기,바나나화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