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먹는 감떡 <시고>

겨울에 먹는 감떡 <시고>

겨울은 곶감이 제철인 계절이다.

곶감은 당도가 매우 높아 과거 장거리를 가거나 지친 사람에게 힘을 돋게 해주는 음식이기도 하다.

오늘은 정조지에 나와있는 감떡을 만들어보려한다.

정조지 속에는 대추고를 같이 시고에 넣으라고 하였는데 나는 과자같은 대추채 식감이 좋아 겉 고명에 참깻가루와 말린 대추채를 사용해 만들어보았다.

방앗간에서 힘들게 찹쌀가루를 구하지 않아도 고전방식과 현대의 기술이 만난 방식으로 알려드립니다~ 떡에 찹쌀이 씹히는 재밌는 식감도 즐겨보세요~

1인분

60분 이내

고급

정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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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보관법
깨 조리법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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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0

정조지를 펴고 시고 만드는 법을 읽어본 뒤 자신의 창의성을 더해서 떡에 재료를 추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STEP 2/10

곶감은 씨를 제거 후 얇게 채를 썬다.
STEP 3/10

대추도 채를 썬다.
STEP 4/10

대추는 바삭한 식감을 위해 에어프라이기에 넣고 120도로 12분간 구워준다.
에어프라이어
STEP 5/10

압력밥솥에 불린 찹쌀과 천일염, 채썬 곶감을 넣고 취사를 눌러준다.
STEP 6/10

밥이 다 익으면 절구에 넣고 곶감과 찹쌀밥을 으깨준다.
* 습식 찹쌀가루를 사용해도 좋지만, 본인은 찹쌀밥알이 씹히는 옛방식을 좋아해서 밥을 이용해 고전방식으로 만들어 보았다.
STEP 7/10

밥알이 80%정도 으깨지며 곶감과 잘 섞이도록 쳐준다.
STEP 8/10

오뚜기 참기름을 쟁반과 손에발라 떡을 조금씩 떼어낸다.
STEP 9/10

뗀 반죽에 참깻가루 또는 말린 대추채 고명을 묻혀준다.
STEP 10/10

모양을 이쁘게 잡아서 만들어보세요~
전 개인적으로 바삭한 대추채의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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