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눈오는 겨울날 추워하며
대봉감 홍시를 먹던 그맛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대봉감은 후숙해야 홍시가 되어 먹을 수 있다죠~
늦가을이면 기다렸다 후숙해 연시로먹는 대봉감입니다.
대봉감 홍시만들기
대봉감
하동군 악양 대봉감 마을이 대봉감 시배지입니다.
타지역 대봉감보다 껍질이 얇고 당도 20 브릭스 이상,
감칠맛이 뛰어나며 과즙이 풍부하다
어찌나 큰지요~ 400g이상이네요~
한손에 잡기도 힘들 정도라죠~
꼭지도 싱싱하고 깔끔해요~
받자마자 . 6일후
한줄에 13개 두줄에 26개~
★ 대봉감 보관★
박스 개봉후 바람을 쐬고
상자에 펼쳐서 서로 닫지않게 담아서
시원한 곳에 둡니다.( 베란다)
감효능
과당이 풍부하고 비타민C가 많다
야뇨증,위,장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
숙취해소에 좋다
홍시는 심장과 폐를 좋게하고 갈증을 멎게하며
주독을 푸는데 좋다
피부미용에 좋고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다
줄무늬가 있는건
기온차가 큰곳에서 생산된 거라서 더 달답니다.
이제 홍시만들기는
하루 하루 느긋하게 기다림입니다.
보통 십일 정도 걸려요~
대봉감 홍시 만들기
대봉감 맛있게 먹는방법
시원한 곳에 두었다가
빨갛게 말갛게 되는 순서대로 먹는답니다.
점점 홍시가 되어갑니다.
못참고 겉보기에 말랑해 보이는 거 잘라봅니다.
껍질이 아주 얇아요~
하루 하루 다르다는 거
심 있는 부분 까지 잘 익으려면
10일 이상 ~
감이 거의 쪼글할때 까지 기다려야해요~
빨리 익으라고 조금 말랑해진건
거실에 두었어요~
8일이 지났어요~
밑부분까지 투명하고 아주 말랑해져야 합니다.
홍시
잘라서 그릇에 담아봅니다.
악양대봉감 역시
껍질이 아주 얇아요~
그릇에 담아서 수저로 떠 먹는게
젤로 알뜰하게 먹는 방법이랍니다.
하얀 심 부분은 소화가 안되니 제거하구요~
씨도 별로 없구요~
어찌나 달달한지요~
역시 악양대봉감입니다.
요건~ 10일 지난거
잘익은 홍시는 금방 먹지않을 것은
하나씩 랩핑해서 냉동보관하면
내년 여름까지 먹을 수 있답니다.
냉동실에서 꺼내 자연 해동하면
숙취에 좋은 홍시슬러시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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