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호박잎쌈밥 부드럽게 손질하고 찌기 지금 먹어야 제맛
Total time: 15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호박잎

호박잎쌈밥 부드럽게 손질하고 찌기 지금 먹어야 제맛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어지는 요즘 무슨 반찬 해드시나요?? 지금 먹어야 제맛인 호박잎을 들고 왔습니다. 껍질 까서 손질하고, 찜기에 찌기까지 10분이면 충분하거든요. 쌈밥 하나로 든든한 한끼!!

지금 시장이나 마트에 가면 많이 나와있을 텐데요. 이맘때 안챙겨먹고 지나가면 서운해집니다. 참고로 구매할 때는 크기를 보고 고르셔야 해요. 어른 손바닥만큼 작은 사이즈가 연하고, 쌈밥으로 싸먹기 적당합니다.

2인분

15분 이내

초급

텐션응미

[더보기] 안주도 되고 반찬도 되는 5인 가족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블로그도 놀러오세요. https://m.blog.naver.com/xlove1539

조리순서

전체보기

STEP 1/5

손질 먼저 시작해 볼게요.
줄기나 잎을 자세히 보면 솜털같이 삐죽한 것들이 보여요. 만져보면 까슬까슬해서 껍질을 벗겨내야 부드러워집니다.
STEP 2/5

줄기 끝에서 아래쪽으로 잡아당기면 껍질이 벗겨져요. 끝부분을 약간 꺾은 상태에서 이파리 쪽으로 쭈욱~
고구마 줄기 손질 방법이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껍질을 얇게 벗겨내니 한결 부드러워졌어요. 먹을 때도 거칠게 느껴지지 않아 거부감 없이 먹기 좋습니다.
STEP 3/5

흐르는 물에 한장한장 씻어주세요. 겉면에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살살 털어주세요.
STEP 4/5

찌는 방법도 간단해요. 냄비에 찜기를 올리고, 물을 부어줍니다. 이때 물의 양은 삼발이 위로 올라오지 않을 만큼만!!
끓어오르면서 넘치기도 하는데요. 물양을 많이 잡으면 호박잎 찌기가 아니라 삶기가 됩니다.
STEP 5/5

익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물러지거나 찢어지기 쉬워요. 식감을 살리고 싶다면 중간에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부피가 줄어드는 것이 보이거든요. 조금 덜 익은듯하다면 잠시 뜸 들여주세요. 뜨거운 열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조금더 익혀집니다.

: 저는 여름이 가기 전에 한가득 들고올 생각입니다. 냉동실에 소분해두면 일년내내 언제든 된장국에 활용할 수 있거든요. 제철이 지나고, 냉동 보관해 두면 아무때나 꺼내 먹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