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휘핑크림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하길래 무조건 담았어요. 그리고 어떻게 사용할까 하다가 마스카포네 치즈를 만들었어요. 마스카포네 치즈는 생크림이나 휘핑크림으로 홈메이드가 가능해요. 직접 만들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참 좋아요. 예전에도 마스카포네 치즈 만들기를 포스팅했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넉넉히 만들어 마스카포네 치즈 티라미수를 먹고 싶은 양껏 만들었습니다. 티라미수를 양껏 먹었던것 같아요. 그러곤 크림치즈로 티라미수를 또 한번 만들었다는건 안비밀..ㅎㅎ 맛있게 먹었던 마스카포네 치즈~! 고소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보아요.
중불에서 80~90도 까지 온도를 올려가며 데워줍니다. 휘핑크림은 반드시 동물성을 사용하셔야 되구요 일반 동물성 생크림도 사용 가능해요.
STEP 3/11
80~90도로 데워졌으면 불을 끄고 레몬즙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4/11
다시 약불에 올려 1~2분 정도 데워주는데 주걱에 하얗게 코팅이 되는 정도로 데워주면 됩니다.
STEP 5/11
그런 후 30분 정도 실온에서 식혀줍니다.
STEP 6/11
밑에 물을 받을 수 있는 볼을 놓고 체를 올린 후 면보자기를 깔고 그 위에 식혀둔 휘핑크림 혼합물을 부어주세요.
STEP 7/11
면보자기를 잘 묶은 후..
STEP 8/11
냉장실에서 20시간 정도 물을 빼줍니다. 위에 따로 물건을 올리진 않았어요. 고무줄로 묶어 그대로 냉장실에 밤새 두면 되어요.
STEP 9/11
다음날 아침에 완성된 마스카포네 치즈에요.
STEP 10/11
나온 물은 유청은 인데 버리지 않고 사용합니다.
라씨를 만들어도 좋고 빵 만들때 물 대신으로 사용해도 좋구요 마사지에 사용해도 좋다고 하니 알뜰하게 모아두면 좋아요. 냉동보관하면 오래 보관이 가능합니다.
휘핑크림 580 g 에 마스카포네 치즈 385 g, 유청 68 g 정도 나왔어요.
STEP 11/11
적당한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합니다.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될 수 있으면 빨리 소진하는게 좋구요 냉장실에서 1주일 정도는 보관 가능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