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불에서 약 20여분 졸여줍니다.
저는 1번만 졸여주는데요. 완전히 식혀준 후 다시 한번 졸여주셔도 됩니다.
보통 과일정과를 만들땐 3번정도 졸이고 식히고를 반복하는데요.
귤정과를 여러번 해보고 저는 1번만 졸여요. 2회 이상 졸이면 과일이 빠져나가서 보기 안좋더라구요. 쫀득거림과 달콤함의 차이가 크게 없었어요.
STEP 8/13
귤은 뜨거울때 체반아래 그릇을 받히고 과육이 빠지지 않게 조심히 체에 건져냅니다.
식혔다가 건지면 서로 붙어서 찢어져요.
STEP 9/13
코팅용 설탕을 귤 앞뒷면에 입혀서 건조기에서 건조합니다.
건조기에서 60도 5~6시간 상태 확인해가며 건조해줬어요.
채반에 널어서 자연건조를 할 경우에는 쫀득하게 건조 될 때까지 며칠 걸릴수도 있어요.
설탕을 입혀주면 저장성을 높혀주고 수분을 설탕이 흡수해서 눌러붙는것도 방지해줍니다.
STEP 10/13
중간에 한번씩 뒤집어가며 건조합니다.
처음 널어놓은 상태에서 너무 건조를 하고 뒤집으면 눌러붙어서 뜯어낼때 찢어지기도 하니까 수분이 있을때 뒤집어 건조합니다.
STEP 11/13
완전히 바삭하게 건조를 하면 귤정과가 딱딱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꼬득꼬득하다 싶을때 건조를 끝냅니다.
온도와 시간은 귤정과 상태를 보면저 높이거나 낮추시면 되세요.
STEP 12/13
귤을 졸였던 시럽은 버리지 마시고 따로 병에 담아 탄산수로 에이드를 만들어 드시거나 뜨거운물을 부어 정과 하나 띄우시고 귤차로 드셔도 되구요.
요리에 사용하셔도 좋아요.
STEP 13/13
생귤을 먹는 것과는 또 다른 맛의 귤정과는 조금씩 소분해서 냉동보관 하시고 하나씩 꺼내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마치 곶감빼먹듯 말이지요 ^^
다식으로도 아이들 영양간식으로도 좋은 귤정과 집에 귤이 많으실때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