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김밥용 햄을 꼬치만들기 좋게 세로로 길게 썰어줍니다.
다른 전도 함께 만든다고 정신없어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맛살하나도 2등분으로 절반을 길게 썰어주었구요. 새송이버섯도 길게- 단무지는 물에 한번 씻어준 후 절반을 썰어서 역시 길게 만들어주었습니다.
김밥용햄, 맛살, 새송이버섯, 단무지
STEP 2/5
맛살이 2개가 들어가야 색이 더욱 예뻐요.
3등분으로 똑같은 길이로 재료들을 썰어준 후 꼬치에 재료들 하나하나 꽂아줍니다. 저는 이쑤시개에 꽂았어요.
맛살-햄-단무지-버섯-맛살 순서로 꽂았습니다.
나중에는 맛살이 부족해서 햄을 맛살 대신 하나 더 꽂았어요.
STEP 3/5
이렇게 꽂아놓고보니 색도 참 예쁜 꼬치전!
단무지가 들어가서 간도 따로 할 필요없어요.
꼬치전은 정말 명절에 꼭 먹어줘야하는 것 같아요.
STEP 4/5
이제 꼬치전을 부쳐볼까요?
부침가루는 앞면쪽은 살짝만 묻혀주셔야 꼬치전의 색이 예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계란물도 입혀준 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됩니다.
밀가루, 계란
- 저는 다른 전을 함께 부치면서 만드느라 계란물을 많이 만들었었어요. 4알을 터트려서 만들었는데 적당량으로 계란 터트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STEP 5/5
꼬치전 완성입니다! 꼬치만 꽂으면 쉽게 만드는 꼬치전이예요. 재료들을 한입에 와앙- 먹으면 궁합이 너무 좋아서 참 맛있습니다! 꼬치전 안 좋아하는 분들도 요런 궁합이면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색도 예뻐서 명절때 먹기도 좋구요.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맛입니다.
단무지가 간을 다 맞춰줘서 따로 간을 안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명절음식 꼬치전 맛있게 만들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