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굴은 귤이 익기전인 8월에서 9월 한달간 반짝
나오는 과일이다. 지금 담지 않으면 일년을 기다려야
해서 그 새콤달콤을 잊지 못해 담아본다.
청귤은 꼭지를 제거하고 식초와 소다를 넣은
물에 20분넘게 담가둔다. 더러는 소금으로 세척하기도
하는데 상처가 날까봐 항상 이 방법을 선호하는 편이다.
STEP 2/8
농약을 제거를 위해 청귤을 식초와 소다를 푼
물에 담가놓은 사이에 끓는 물에 유리병을
소독한다. 뜨거운 수증기가 올라가면서
자연적으로 소독이 되는데 소독 후에는
물기를 완잔히 말린다.
STEP 3/8
빠득빠득 씻은 청귤은 물기를 그늘에서
완전히 말리고 남아있는 물기는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제거한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곰팡이가 생겨 먹깆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STEP 4/8
청귤은 최대한 얇게 써는 것이 모양도 예쁘고
청도 잘 만들어진다.
STEP 5/8
물기를 바짝 말린 우리병에 청귤, 설탕을
켜켜 담는다.
STEP 6/8
소주 1C을 부어 장기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알콜 냄새는 날아가고
방부제 역할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