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필터를 끼운 원두커피 드리퍼에 플레인요거트 1컵을 부어줍니다. 비닐을 살짝 덮어 냉장고에서 4시간 이상을 둡니다.
STEP 2/12
그러면 플레인요거트 수분, 유당이라고 하죠. 수분이 밑으로 빠지고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만들어집니다.
STEP 3/12
플레인요거트에서 빠진 유당입니다. 이걸 드신다는 분도 있는데 전 그 맛을 모르니 그냥 버립니다. 그래서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하나봅니다.
STEP 4/12
딱딱한 복숭아가 시간이 지나 딱복의 아삭한 식감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복숭아는 반을 자르는게 모양을 내기가 편하기 때문에 크기가 큰걸 사용했습니다. 복숭아는 흐르는 물에 부드러운 수세미로 문지르면서 씻어 물기를 닦아주었습니다.
STEP 5/12
반으로 자른 복숭아는 포크를 사용해 복숭아씨 테두리를 동그랗게 돌려가면서 깊게 찔러줍니다. 씨를 깨끗하게 빼내기 위한 작업인데 포크로 한번 한 후 칼로 씨를 돌려빼면 깨끗하고 쉽게 잘 빠집니다.
STEP 6/12
포크로 모양을 잡아둔 씨 테두리를 과도를 사용해 돌려주면 씨가 한번에 빠집니다.
STEP 7/12
씨를 제거한 복숭아는 껍질을 깎아줍니다.
STEP 8/12
그리고 그릭요거트가 많이 들어갈 수 있게 복숭아씨가 있던 부분을 숟가락을 사용해 속을 좀 더 파주었습니다. 그릭요거트가 많이 들어가는 게 맛있습니다.
STEP 9/12
속을 파낸 복숭아에 그릭요거트를 채워 넣어줍니다.
STEP 10/12
접시에 그래놀라 5큰술을 깔아줍니다.
STEP 11/12
그릭요거트로 속을 채운 복숭아 반개를 그래놀라 위에 올려줍니다.
STEP 12/12
그리고 꿀 2 큰술을 복숭아 위에 고루 뿌려줍니다.
그릭요거트 복숭아를 여러번 만들면서 느낀점은 딱딱한 복숭아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의 물렁한 백도나 황도 복숭아로 만들면 한 맛이 더 있고 복숭아씨를 빼고 모양 잡아 만들기는 물렁한 복숭아보다는 딱딱한 복숭아가 더 낫네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딱딱한 복숭아가 시간이 지나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말랑하게 변하면 그릭요거트 복숭아 맛과 모양을 잡아 만들기 편하고 좋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