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잼이나 젤리처럼 과일과 설탕을 함께 조려 만드는 과편은 맛뿐만 아니라 색상이 아름다워 조선 궁중의 잔치에 빠지지 않았답니다. 선조들은 여름철 새콤달콤한 과일로 과편을 만들어 더위를 이기려고 노력했지요. 자두는 탐스러운 붉은색과 무르익은 상큼한 맛으로 더욱 더 먹음직스러운 과편으로 만들어 주지요.
우리에게 조금씩 잊혀가는 과편, 가족과 함께 즐길 색다른 디저트로 도전해보는 건 어때요? 말랑말랑 재미있는 식감과 상큼한 맛은 더위를 잠시 식혀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