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더덕회,오만둥이회 드셔보셨나요?
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미더덕,오만둥이 해물탕에 보조로만 넣어 먹는 줄만 알았는데
미더덕,오만둥이도 회로 먹는다네요~
바다에서 바로 건겨서 당일 택배로 온 거
어찌나 싱싱하던지
바닷물만 빼고 회로 먹어보니
입안에 향긋한 향이 가득~
요거 중독성있네요~
미더덕 회
오만둥이회
미더덕,오만둥이,홍합 손질해
1Kg씩 담겨서 얼음채워 택배로 받았어요~
오만둥이, 홍합은 넉넉히~
미더덕은 오면서 물을 뱉어 양이 살짝 빠집니다.
미더덕 1 kg
싱싱한 미더덕
새벽에 바다에나가 건져서
껍질을 벗겨야 요모습이 되는거라네요~
바닷물 듬뿍 머금어 통통한 미더덕
미더덕 바닷물 빼고 드셔야 하는 거 아시죠?
바닷물이 나와 엄청 짜구요~
물이 사방으로 튄다죠~
살짝 빠진 것도 있어요~
요렇게 바닷물을 빼고 사용해야합니다.
미더덕 소금물에 씻어 물에 담구고
미더덕 끝을 살짝 가위로 잘라서
바닷물을 빼요~
물안에서 자르 고 물안에서 바닷물을 빼면 됩니다.
사진찍느라 물밖에서 자르고 바닷물 뺏더니
천지사방 튀어서
싱크대 타일이 얼룩덜룩~
에고~치우느라 . . .
바닷물 빼고
찬물에 헹군 미더덕
하나 먹어보니
자연산 멍게 에서 나는 향도 있고
오~ 미더덕회가 이런 맛이군요~
처음 본 미더덕의 새로운 발견입니다.ㅎ
회는 역시 초장을 곁들여야죠~ㅎ
초고추장 콕 찍어서
먹어보니 ~
음~ 여기가 바닷가 횟집이네요~ㅎ
몇개 먹어보고
손질다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김치 냉장고로
오래 둘것은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전 미더덕찜 할거예요~
콩나물 사러 가아해요~
미더덕 1kg
아주 깨긋하고
보기에도 엄청 싱싱해보입니다.
소금물에 바락바락 씻어주었어요~
워낙 깨긋해요~
보통 찜이나 탕에 넣을 때
그냥 넣어서 먹는다지요~
오동통 오만둥이
반 잘라보니
딱~ 자연산 멍게 모양~
소금물 속에서 칼집내고 꾹 눌러 바닷물을 빼줘요~
그냥 한번 먹어봤다가 어찌나 짜던지요~ㅎㅎ
오만둥이도 바닷물을 많이 머금고 있더라구요~
오만둥이회
꾹 짜보면 살이 쏙 나와요~
통째로 입안에 넣고
오드득 오드득~
소리를 못 들려 드리는게 아쉽다는~
자연산 멍게 꼬다리 씹어먹는 그맛이랍니다.
아니~ 멍게보다 더 맛나요~
손질한 오만둥이도
된장찌개에 넣을 건 봉다리에 담고
김치냉장고로~금방 먹을 거라~
일부는 미더덕찜에도 넣을 거구요~
미더덕회,오망둥이회
바다에서 꺼내자 마자는
싱싱한거는
이렇게 회로도 먹을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네요~
회로 드셔보세요~
중독성 있는 맛이랍니다.ㅎ
입안에 향기가 오래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