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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로 내 요리를 고급지게- Dried Herb Sage 드라이 세이지
한 여름을 몽땅!!

해먹 라이프의 동영상 이아진의 파티요리를 찍는데 쏟아 붓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찬 바람이 난다. 참 힘든 여름을 보내고 동영상도 오픈을 해서 이제사 한 숨 돌려본다.

정신을 차리고 마당에 나가 보았더니 스프링 쿨러 한 곳이 막혔는지 잔디 한 쪽 구석이 누렇게 말라 있다. 에이, 잔디 다시 깔라면 돈 많이 드는데...ㅠㅠ

여튼 허브밭도 미친* 꽃다발 처럼 늘어져 있고 여름내 사용 못한 허브가 잔뜩 자라 있다. 이 세이지로 말할 것 같으면 고기와 참 잘 어울리는 허브인데 나는 이 여름 꽃꽂이로만 사용을 했으니 ...

잔뜩 실하게 자란 세이지를 따고 부침개를 해 먹겠다고 부추와 고추를 땃다. 세이지는 말리려고 잎사귀만 뜯어 건조기에 넣고 보니 잎을 뜯어낸 줄기조차 참 예쁘다.

세이지를 말려 굵게 부수어 놓고 보니 얼른 미트로프라도 만들어야 되지 싶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재료
조리순서
쿡팁
이렇게 말린 세이지는 고기 요리에 사용 하실 수 있어요. 저는 세이지만큼은 굵은 입자를 좋아해서 굵게 부수어 주었어요.

다른 종류의 허브도 같은 방법으로 가루를 내면 돼요.( 바질 Basil, 타임 Thyme 등 다른 어떤 허브라도 괜찮아요)

건조기가 없다면 꼭지를 묶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2-3주 정도 건조 시켜 만들 수 있어요.

또는 오븐의 약한 불로 2시간 정도 말려 사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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