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컴팩트한 사이즈로 '정말 딱 1인용 그릴이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알차게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사이즈더라구요. 먹는 양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한번에 2인분 까지는 충분히 구울 것 같아요. 그릴팬의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식탁 한켠에 놓고 쓰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고기를 구우면서 바로바로 따뜻할 때 먹기가 가능해요~그리고 논스틱 코팅에 깊이가 있는 팬이라 볶음밥이나 불고기 같이 볶는 요리도 가능할 것 같아요.
다만 그릴팬과 본체가 붙어있는 일체형이라 분리세척이 안된다는 불편함 있어요. 본체에는 물이 들어가면 감전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물이 닿지 않아야 한다고 되어있어서 팬 부분만 조심조심 설거지를 해야해요. 그리고 전원코드의 길이가 짦은 편이라 콘센트 위치에 따라 멀티탭이 필요하다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혼자 살지만 고기 구워먹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의 전기그릴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