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공기가 완연한 가을이 되면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만든 요리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 챙기기에도 정말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그래서 가을 제철 싱싱한 홍합을 사용해 영양 가득한 홍합밥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평소에 밥을 지을 때 전기밥솥을 사용하지만 오늘은 색다르게 냄비에 조리할 예정인데요. 전혀 어렵지 않기 때문에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이와 같은 영양밥의 생명, 간장 양념장 또한 청정원 양조간장으로 휘리릭 만들 수 있으니 준비한 레시피에 꼭 집중해주세요~!
2. 홍합은 홍합살 안에 털을 제거해준 후 소금을 심심하게 풀은 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 채에 받치고 깨끗한 물로 한 번 더 헹궈 물기를 빼서 준비한다.
3. 마른표고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 물기를 짜준 후 잘게 깍뚝 썰어주고 당근도 잘게 깍뚝 썰어 준비한다.
4. 달군 냄비에 참기름을 둘러주고 불려서 물기 뺀 쌀을 넣어 먼저 고소하게 볶아주다가 손질해둔 홍합살을 넣어 홍합이 살짝 통통해질 때까지 볶는다.
5. 해물육수 1.5컵을 부어주고 간장, 청주를 넣어 간을 해준 후 센불에 올려 끓인다. (Tip : 홍합밥의 일반쌀과 밥물의 비율은 1:1입니다. 레시피에 사용된 쌀은 갓 수확한 햅쌀을 사용해 밥물의 양을 살짝 줄여 사용했으며 쌀의 건조 상태에 따라 밥물은 가감 해주는게 좋아요.)
6. 밥물이 보글보글 끓어 잦아들기 시작할 무렵 표고버섯 썰어둔 것과 당근을 넣어 함께 끓인다. 밥물이 완전히 잦아들면 가장 약불로 줄여주고 약 15분~20분 정도 충분히 뜸을 들인다.
7. 송송 썬 대파와 부추를 넣고 간장, 해물육수, 고춧가루 등 양념간장 레시피의 양념들을 모두 넣어 양념간장을 만들어 준비한다.
8. 밥이 뜸이 다 들면 송송 썬 쪽파를 솔솔 뿌려 낸다.
탱글탱글 통통한 홍합이 가득~ 향긋한 향이 맛있게 벤 홍합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담백하고 쫄깃한 홍합살의 맛이 느껴지는데요. 여기에 짜지 않고 적당한 간의 양념장을 기호에 맞게 넣고 슥슥 섞어 먹으면 다른 반찬 없이 홍합밥만으로 한 끼 식사를 뚝딱 즐길 수 있답니다. 밥을 끓일 때 육수로 사용한 청정원 맛선생 해물국물내기 티백 덕분에 전체적으로 향긋한 해물향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럼 오늘 알려드린 정원이 홍합밥 레시피로 맛있는 식사 시간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