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름이다! 바다로 계곡으로 워터파크로 떠나고 싶은 여름엔 뭐니 뭐니해도 톡 쏘는 상큼한 음식이 당기기 마련인데요. 한국인의 대표 여름 메뉴 냉면에 식초를 넣어 시원하면서도 상큼하게 먹는 것처럼, 동남아 음식 중에도 상큼함에 밀리지 않는 대표 메뉴가 있습니다! 그것은 최근 베트남 식당에서 가장 핫해진 메뉴인 분짜인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분짜’와 비슷하지만 조금은 생소한 이름의 분팃누엉, 어떤 음식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2. 소불고기는 한입 크기로 잘라 소불고기 양념장에 재운 후 센 불에서 물기 없이 볶는다.
3. 당근과 오이는 길게 채 썰어 식초, 설탕, 소금을 넣어 새콤달콤하게 절인다.
4. 어린잎과 허브는 씻어 건져 물기를 빼 놓는다.
5. 쌀국수는 끓는 물에 10초만 넣었다 뺀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 놓는다.
6. 큰 볼에 쌀국수, 어린잎, 허브, 불고기, 당근, 오이절임, 땅콩을 올린다.
7. 청정원 분짜소스를 듬뿍 뿌린 후 맛있게 비벼 먹는다.
새콤하게 입맛 확 돋아주는 분팃누엉이 완성되었습니다~ ‘분팃누엉’은 베트남 남부에서 분짜를 일컫는 말로 쌀국수와 고기를 야채에 싸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이랍니다. 부드러운 쌀국수 면에 삼겹살과 각종 야채들을 올려서 청정원 베트남식 분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이곳이 동남아인지 한국인지 모를 정도로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요. 청정원 베트남식 분짜 소스는 전통방식 그대로 진한 감칠맛이 나는 피시소스에 상큼한 라임농축액을 더하고 당근과 코코넛의 토핑을 더해 식감과 풍미를 찐~하게 살렸답니다. 삼겹살은 떡갈비로 대체하여 먹어도 좋고, 야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채소를 더하여 먹어도 좋으니, 소스만 넉넉하다면 무한대로 먹을 수 있겠죠? 올 여름은 분짜 먹고 상큼함으로 더위 극뽀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