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지속되면서 미리미리 원기보충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죠? 오늘은 여러분들의 핫한 여름 맞이를 돕기 위해 낙지, 새우, 곱창, 갖은 채소를 넣고 보글보글 맛있게 끓인 낙곱새 레시피를 들고 왔어요! 낙곱새에 들어가는 재료는 취향에 맞춰서 곱창 대신 막창, 낙지 대신 쭈꾸미를 넣어서 조리할 수도 있고 채소 또한 양배추, 콩나물, 쑥갓, 미나리 등등으로 다양하게 넣어 즐길 수 있으니 오늘 저녁으로 간단하게 후다닥 만들어서 드셔보시는 건 어떠세요?
낙곱새 황금레시피로 매콤하고 칼칼하게 원기보충하자! 재료
[재료]
손질낙지 200g, 손질 막창 또는 곱창 200g, 손질 새우 또는 대하 10마리 (150~200g), 양파 1개, 배추잎 6장,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깻잎 6장, 부추 한줌, 대파 녹색 부분 1대, 물 300ml, 청정원 맛선생 사골육수포 1개
2. 쌀 1컵을 씻고 분량의 물을 밥솥에 부은 후 체에 밭친 곤약을 쌀과 잘 섞은 후 밥을 짓는다. (Tip 곤약에 수분이 많아서 물을 더 붓지 않아도 됩니다.)
3. 양파는 반으로 잘라서 채 썰고 배추는 한입 크기로 썬다. 고추는 꼭지를 떼고 어슷 썰고 부추는 다듬어서 5cm 길이로 자른다. 깻잎은 채 썰고 대파는 3cm 폭으로 두툼하게 썬다.
4. 양념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두고, 물과 사골육수를 섞어 육수를 만들어 놓는다.
5. 전골 냄비에 양파와 배추를 깔고 곱창, 새우, 낙지, 부추 절반을 보기 좋게 얹고 맨 위에 양념장과 고추를 얹고 육수를 붓는다.
6. 양념장을 고루 섞고 낙지와 곱창이 잘 익으면 먹기 전에 남은 부추와 깻잎을 넣어 섞어서 먹는다.
낙지와 곱창, 새우의 식감이 통통하게 살아있는 낙곱새가 완성되었습니다! 청정원 순창 현미 찰고추장과 만능비빔장이 양념으로 들어가서 매콤한 감칠맛에 끊임없이 숟가락질을 하게 되는데요~ 따끈한 밥에 국물을 한 숟갈 넣어 비벼 먹는다면 두 공기는 뚝딱할 수 있다구요! 또한 칼로리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곤약밥으로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만들어보세요.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을 대비해서 원기보충 요리, 낙곱새로 건강과 맛 두 가지를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