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개의레시피 에디터 만.레 에디터 입니다!
오늘은 요리의 기본!
재료 손질을 손쉽게 끝낼 수 있는 필러 2종을 준비했습니다.
채썰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고요?
그럼,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필러 2종을 주목해보세요!
2가지 필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1. 링고 멀티 필러
필러라고 하면 보통 은색 스테인레스를 떠오르시기 마련이죠. 이 제품은 필러라고 무색할 정도로 예쁜 디자인이 먼저 눈에 띄는데요. 화이트와 그레이의 색상이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이에요.
가로 7cm, 세로 20cm 사이즈로 일반 필러보다 세로가 긴 편이랍니다. 오이, 당근 등 긴 재료에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어떤 재료가 잘 썰리는지 확인해 볼까요?
먼저 동글 동글 귀여운 빨간 사과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사과처럼 동그란 재료는 필러로 깎기에 생각보다 어려운데요.
만.레 에디터도 초보 에디터 시절엔 필러로 사과를 깎다 살점도 같이 깎아 먹은 적도 있다는..(웃픈 추억이)후덜 후덜 긴장한 마음으로 사과를 깎아보았습니다!
쓱싹- 쓱싹- 잘 깎이시는거 보이시죠. 웬만한 과도보다 잘드네요.
둥근 채소는 깎기 어려운데, 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일자 필러와 Y필러가 있어 재료의 모양 상관없이 잘 깎아져요.
필러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드리면,
일자 필러와 Y필러 2가지 필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식재료의 모양에 따라 90도로 회전시켜 깎는 방향을 바꿀 수 있는거죠.90도로 회전 되는 거 보이시나요?
참고로
일자 필러는 감자와 사과처럼 둥근 재료에
Y필러는 오이, 호박, 가지처럼 길쭉하게 생긴 재료에 사용하면 된답니다.
지금은 새제품이라 회전을 할때 살짝 뻑뻑하게 돌아가면서 고정이 되는데요. 나중에 쓰다보면 회전 기능이 헐렁해지면서 고정이 확실히 될지 걱정이 좀 드네요. 그렇게 되는지는 오랫동안 써봐야 알겠죠? ㅎㅎ
*여기서 잠깐*
필러만 2가지라고하면 멀티 필러가 아니죠! ★필러 날도 2가지라는 사실! 톱니와 직선 칼날이 양면으로 되어있어 요리의 용도에 맞게 가늘거나 길게 또는 얇거나 두껍게 만들 수 있어요. 톱니? 직선? 잘 모르시겠죠. 그래서 오이를 가지고 직접 썰어보았습니다.
쓱- 쓱- 그린 그린한 오이가 길고 곧게 뻗는거 보이시나요?
자세히 보시면 앞에 사과와 달리 톱니 모양이 있는 걸 발견하실 수 있어요. 재료의 모양을 주고 싶을 때, 톱니 칼날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직선 칼날은 딱딱한 재료인 사과, 감자, 호박에
톱니 칼날은 부드러운 재료인 가지, 오이, 치즈, 버터 등에 사용할 수 있답니다.
양배추 썰기에 최적화된
2. 트라이앵글 필러
트라이앵글은 만개님들도 아시다시피 주방도구로 유명한 독일 제품이죠.그중에서도 양배추를 손질할 때 참 좋은 양배추 채칼을 준비해보았어요.일단, 외형은 스테인리스 칼날로 튼튼해보이네요.필러 있는 쪽을 살펴보면, 칼날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 플라스틱 캡이 쓰여 있어요.플라스틱 캡에는 구멍이 송송 뚫려 있어 녹슬지 않게 공기가 통하도록 되어 있네요.(센스 굿)살짝 아쉬움이라면 만.레 에디터는 소녀 감성이라 디자인이 좀 더 예뻤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필러의 길이를 재보니 가로 9cm, 세로 14cm 길이로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사이즈에요.그래서 손에 쥐었을 때 한 손에 착 감겨 미끄러지지 않았어요.
이제 필러의 성능을 한 번 봐야겠죠.
양배추 전용 채칼이라고 하니, 통양배추를 가지고 썰어 보았습니다!
쓱-쓱- 참 잘 썰리네요. 이건 마치 양배추 썰기 ASMR!
보통 필러를 장시간 사용하다보면 손목이 아픈데요.
트라이앵글 필러는 필러의 길이가 넓적하고 절삭력이 뛰어나 딱딱한 양배추 썰기를 해도 손목이 덜 아픈 기분이었어요.
이렇게 채 썬 양배추는 샐러드나 토스트 할 때 사용하면 참 좋겠죠?
저는 채 썬 양배추로 샐러드를 만들어보았어요.
채 썬 양배추에 케첩과 마요네즈만 뿌리면 1분만에 샐러드가 완성! 참 쉽죠? ㅎㅎ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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