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1일 1사과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지금이야 계절따라 제철에만 과일을 만날 수 있는게 아니라 365일 만나볼 수 있으니 먹고 싶을땐 언제든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제철에 바로 딴 사과가 더 맛있긴 한 것 같아요. 무엇이든 제철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는 사과가 더 좋다고는 하지만 저는 껍질이 걸리적 거려서 좋지 않더라고요. 매일 챙겨먹진 못해도 가끔 생각날 때 하나씩 깍아 먹곤 하는데요. 집에 손님이 오셨을때나 저녁에 술안주로 곁들일 때는 그래도 왠지 예쁘게 깍아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드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