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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사과로 만든 사과차 - 딸에게#

요즘~ 코로나19 로 시국이 참~

장보러 나가기도 꺼려진다죠~

이기회에 냉장고,베란다 정리하다보니

이것 저것 많이 나오네요~

한동안 장안보고도 먹을 수 있겠어요~

딸내미가 주문한 미니사과

베란다에 두고 그만 깜빡~

많이 시든 사과로 사과차 끓이니

향도 은은하고 좋네요~

사과차

은은한 사과차

사과차 만드는법

미니사과 10개, 계피 한조각, 생강

베란다에 두어 수분이 많이 날라간 미니사과

사과의 영양

비타민c, 무기염류가 많고 칼슘 함량이 높은 알카리성 식품

유방암,대장암,변비예방에 좋다

사과의 폴리페놀성분은 노화를 방지한다

겉만 쪼글거리지 속은 물도 많고 말짱하답니다.ㅎ

쪼글거리는 미니사과를 보며

사과대추가 떠올랐다죠~

그래 대추차 처럼 사과차를 끓여보자구~

깨끗이 씻어서

식초물에 담가두었어요~

사등분해 씨를 빼줘요~

씨는 꼭 빼주세요~

자르고보니 더 사과대추같다는~ㅋㅋㅋ

사과차는

보통 사과를 설탕에 절였다가

끓는 물을 부어서 먹지만

전 양도 작고 사과의 향을 오롯이 빼내게 끓일겁니다.

사과에 물 붓고~

계피 한조각 넣고

뭉근히 끓여요~

사과 색이 변하면서

은은하게 사과향도 나네요~

요리에 사용할라고 설탕에 재워놓은 생강

건져서 한술 정도 넣었어요~

사과차

미니사과 한조각 잘라서

나 사과차야 하고~

군고구마 먹으며

사과차 함께 마시니

향도 은은한게 좋네요`

달달한 양갱과 함께 해도 굿~

시원하게 냉사과차로 마셔도 굿~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도 좋구요~

사과차에 홍차 타서 마셔도 아주 맛나답니다.

시들어가는 사과 사과차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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