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식빵러스크 만들기/bread croutons / 식빵요리,식빵자투리
엄마는 항상 빵집에 갈때마다 식빵을 집어오시지만
매번 2,3장씩 남아 냉동실에 들어가는 애물단지
그런 애물단지를 처리하는 용으로 만든거라기보다는
그냥 내가 먹고 싶어서 만든 식빵러스크는 역시나 참 맛있었다. 헤헤
3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동영상 레시피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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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2다른 집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우리집은 말이죠,
항상 식빵이 냉동실에 있습니다.
1봉지를 사면 항상 2-3개씩 남아요.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2-3개가 쌓이고 쌓여 벅차오르는 경우
만들게되는 식빵처리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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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21. 버터를 녹여준다.
전자레인지로 빠르게
1분30초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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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22. 식빵을 잘라준다.
길게 스틱처럼 자르면
설탕 흘린다고 엄마가 싫어할게 분명해요.
그래서 덜 흘리고자
한 입에 털어버리고자
저는 작게 조각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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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2오케이 귀여운모양입니다.
뭔가 괜찮은 식빵이지만
더 괜찮은 식빵이 될 수 있을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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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23. 버터와 설탕을 넣고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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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2애기 다루듯이
식빵 하나라도 으스러지지않게 살살 살살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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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2팬에 옮겨 담아 넓게 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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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2예?
살살 섞은거 치고 식빵이 부서져보인다구요?
그런데말입니다.
안부서진 모양의 식빵보다
부서진모양의 식빵이 더 맛있게 느껴지고
식감 또한 더욱 바삭했다면
이건 더 부숴버렸어도 괜찮지 않았나..,싶은 마음이 드는건
왜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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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2180도 오븐에서
한 번의 열을 더 받은 식빵은
훌륭했습니다.
바삭바삭 고소고소 달달
누가 들으면 카라멜팝콘이야?
싶겠지만
이건 식빵크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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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2설탕을 흘리지않고자
작게 잘랐던게 나의 실수 였을까요?
작게 자르니 먹기 너무 쉬었고
계속 입에 쏙쏙 들어가고
쏙쏙 들어간 입이 화나게 내 입이였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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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2식빵 7개를 잘랐는데
왜 양이 저거 뿐이냐고요?
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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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2바삭바삭한 초간단 식빵러스크
굽는건 15분이지만 만드는건 5분이니까
5분컷 식빵러스크!
꼭 만들어보세요~~
- 자르는 건만 이쁘게 잘 잘라주시면 무지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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