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알려준 라면땅 : 추억의 간식

할머니가 알려준 라면땅 : 추억의 간식

어린시절 뿌셔뿌셔보다 신라면이랑 삼양라면 부숴먹는걸 좋아했는데

시간지나니 잊어버린지 오래된 추억..

언제 부숴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라면을

오늘 부숴버렸어요!!!

할머니가 알려준 라면땅은 역시 JMT

2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해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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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3

라면땅을 만들거에요!!
라면은 얇은 라면은 사용해야하니까~
스낵면이 제일 얇은데 없으니까~
STEP 2/13

1. 라면을 부숴준다
망치 준비해주세요. ㅎㅎ
STEP 3/13

잘게 부숴진 라면~~
삼영라면, 안성탕면 사용했는데
삼양라면이 좀 더 얇지만 둘 다 맛있기때문에 의미없어요.
STEP 4/13

2. 약불에서 버터를 녹여준다.
STEP 5/13

3. 녹은 버터에 라면을 넣고 볶아준다.
STEP 6/13

라면이 좀 노르스름 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7/13

4. 설탕을 넣고 볶아준다
라면땅의 핵심은 설탕!!
이거 하나로 부숴먹는 라면이랑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STEP 8/13

끊임없이 볶고 볶고 볶고 볶고 복고댄스. 헤헤
멈추지않고 약 5-7분가량 볶다보면 색깔이 점점 변할거에요!
설탕이 녹으면서 카라멜화 진행이 되며
얇게 코팅되는 듯한 느낌이들텐데 이때 더 힘차게 볶아주세요!
STEP 9/13

하두 볶아대느라 팔은 잃어지만
라면땅은 얻었습니다.
냄비에서 옮겨담아 그릇에 식혀주세요~
STEP 10/13

설탕이 굳으면서 이대로 모양이 잡힐테니
넓게 넓게 펴서 이쁘게 굳혀주세요.
STEP 11/13

라면강정
초반에 라면을 너무 잘게 부쉈더니 정말 쉽게 한덩어리로 뭉쳐져버렸어요.
따로 노는 짜잘한 라면땅보다 함께 노는 라면땅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2/13

생각보다 양도 정말 많이 나오고
가끔,.,. 과자가 질리고,.,., 추억이 고플때.,.,.
그럴때.,.,
해머그.,.해먹.,.,해먹을,..,그런라면땅
금방만드니까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STEP 13/13

PS : 할머니의 사랑을 느낍니다.
생라면 부숴먹는거 보고 할머니가 어릴때
해줬던 기억을 거슬러가며 만든 라면땅이였는데
내가 할머니였으면 손녀 진짜 라면 그냥 부숴먹게 뒀어요.
생각보다 체력소비가 오졌던 하루.,., ㅜㅜ..

: 라면을 먹기 좋은크기로 잘 부셔주세요~

잘게 부셔두 되구 크게 부셔두 되구 취향차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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