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영화 기생충에 나왔던 짜파구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있는 집을 표현하려고 한우 채끝살을 넣어 달라고 요청하지요.
예전에 유행하던 짜파구리가 영화 기생충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저는 쇠고기를 넣지 않고 짜장라면과 너구리 라면만으로 짜파구리를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짜장라면 1개, 너구리라면 1개, 물 1100ml, 계란 2개, 계란 프라이용 식용유 1~2큰술, 어린잎 채소 약간 등 (2인분)
짜장라면과 너구리라면 각 한 개씩을 준비해요.
물에 삶는 건더기 스프와 분말스프를 잘 구분하셔야 해요.
물 1100ml 를 넣고 면 두 개를 넣어주고 동봉되어 있는 다시마 1개와 후레이크 스프를 넣어주어요.
총 5분간 삶아주는데 물을 버리고 1분간 더 볶아줄 것이므로 4분간만 끓는 물에 삶아주어요.
물을 바닥에 약간만 남을 정도로 남기고 버려요. 그리고나서 짜장분말 스프 1개와 너구리 분말 스프 2/3 만 넣어주어요.
너구리 스프 한 개를 다 넣어주면 짜요.
볶아주듯이 잘 비벼주어요.
만약에 기생충에 나오는 쇠고기를 넣어주려면 팬에서 쇠고기를 깍뚝썰기해서 볶아주었다가 이 과정에서 넣어주어요.
마지막에 짜장라면에 들어 있는 유성스프를 넣어주어요.
요렇게 완성되었죠.
완성 그릇에 짜파구리를 담아주세요.
2인분이므로 계란프라이도 2개를 부쳐주어요. 나중에 딸이 노른자를 좀 익혀달라고 해서 딸 게란 프라이만 다시 익혀주었어요.
계란 프라이와 어린잎 채소를 올려주면 되지요.
짜파구리 완성입니다.
간단하지만 먹음직스럽죠?
면도 쫄깃하고 맛잇어요.
딸은 계란 노른자를 조금 더 익혀서 요런 상태가 되었는데, 부드러운 계란 프라이 맛이 좋아요.
짜파게티만 먹는 것보다 너구리라면을 섞어주니 맛이 덜 진하고 부드러운 맛이 색다르네요. 먹을 만해요.
짜파구리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