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에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무슨 특별한 날도 아닌데 차가 막혀서 속이 답답했습니다.
아무튼 집으로 돌아와 시장에서 구입한 것을 정리하고 씻고 나와 김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차가웠습니다.
집 가는 길에 차가 막히고 집에서 이것저것 하다 보니 김밥이 식어 차워웠는데
그냥 먹을까 하다가 따뜻하게 먹고 싶어 김밥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김밥과 같이 먹을 따뜻한 국물이 없는 상태에서 차갑게 먹으면 왠지 맛이 없을 듯해서
따뜻하게 데워 먹는 법 중 하나인 김밥전을 만들어 먹자고 결정했습니다.
처음부터 김밥을 싸고 전을 만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저처럼 완성된 김밥이 있으면 누구나 쉽게 김밥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먹을 때를 놓치거나 먹고 남아 차갑게 식은 김밥을 김밥전으로 만들면 따뜻하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지금부터 저와 같이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