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밥상> 연년생 4살, 3살 두 딸, +엄마함께 식사하는 3인 밥상, 12월 1주 식단, 아이 반찬 식단입니다.
연년생 두딸맘,예은예슬맘입니다. 벌써 주간 식단표를 43번째포스팅입니다.
올해 2월부터 이번주에 먹었던 우리딸들의 반찬을 중심으로 뭐먹지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많은 분들이 집밥에 대해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 된 식단 포스팅이 벌써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주간 식단이아니라, 실제적인 금액이 첨부된 주간 밥상이 되다 보니, 아무래도 냉장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되고 한가지 재료를 통해서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게 되는듯해서 좋아요.제철 식재료도 적절히 활용하게 되는듯합니다.
(네이버 11월 제철 음식 참고) 이외에도 뿌리채소인 우엉, 땅콩, 김도 11월, 12월 겨울을 대표하는 식품입니다. 이번 주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식단입니다.
제가 이번 주 사용한 11월 ,12월 제철 식재료들은 무, 사과, 귤, 땅콩, 우엉, 생 김입니다.식단은 11월 마지막주반찬을 기반으로 작성된 참고용 12월 1주 예정식단입니다.
식사 인원: 아이 2, 엄마 1명 1~2회 식사량입니다. 성인 기준 시 3~4명 정도의 식사량을 준비합니다.
식비:5만원 내외
식재료:땅콩조림+고추잡채+계란밥:땅콩/ 빨강 파프리카, 양파, 당근, 돼지고기채 /계란
( 4천+ 5천+ 1천): 만천원
사과 깍두기+김자반+닭 카레 구이:사과, 무/생김/닭, 카레 :8천원
버섯들깨수제비국+갈치구이+키위:팽이,마시마로우버섯,양파,들깨,밀가루,/갈치/키위 :만2천원
우엉조림+가자미구이+얼갈이나물+들깨 미역국:만원: 우엉/가자미/얼갈이
닭 가슴살 소시지 핫도그+과일 사라다:7천:핫케익가루,닭가슴살소세지,영양부추,당근,파프리카,/사과,귤,오이
겨울이면 맛있는 식재료인, 땅콩을 이용하여 땅콩을 조렸습니다.
생땅콩은 껍질을 미리 벗겨 놓았어요. 요즘은 땅콩 알만도 구입할 수 있으니, 간편히 조림만 한다면 땅콩 알만 구입하는 것도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입니다.
껍질 있는 피땅콩은 삶아도 먹고 조려서 먹어도 맛있는 식재료입니다. 생땅콩은 아이들에게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꼭 삶거나 볶아서 먹어야 합니다. 저희 꼬맹이들은 땅콩 삶아주면 너무 좋아해요.
저도 좋아하고, 껍질 땅콩으로 삶아 까먹는 재미도 있고, 껍질 땅콩을 이용하면, 이렇게 조릴 수도 있어서 좋아요.
고추잡채는 동그랑땡, 파프리카 잡채, 새우 동그랑땡 세 가지 음식이 재료가 비슷합니다.
파프리카 잡채는 당면을 더 추가하고, 새우 동그랑땡이나, 동그랑땡은 두부, 새우만 추가하면 되니, 파프리카, 양파, 당근, 돼지고기를 활용하여 알뜰히 사용할 수 있는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okybali123/221407301379
겨울철 맛있는 제철 식품, 김을 이용하여 김자반을 만들었습니다.
판매하는 김자반은 기름이 너무 많고, 아무래도 기름을 주원료로 하게 되니, 한 번도 사본 적 없는듯한데요.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어주면 역시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생김을 들기름 넣고 구우면 그것도 또한 밥 술술 넘어갑니다.
제철 식품인 사과와 무를 이용하여 사과 깍두기도 만들었는데, 이제 깍두기도 곧잘 먹는 4살 첫째였습니다.
사실, 무가 지금 한창 맛있다 보니 그냥 먹어도 맛있고, 겨울철 보약이라 해도 될 만큼 매력적인 재료가 아닐까 싶습니다.
맛있는 무를 이용하여 무나물을 만들어도 아이 반찬으로 좋고 물 파래배무 무침을 만들어 엄마가 먹어도 좋아요. 물론 전기 압력밥솥을 이용하여 배 무 조청을 만들어줘도 좋을듯합니다.
https://blog.naver.com/okybali123/221405922993
아이들과 함께 수제비를 만들었어요. 집에 냉장고가 먹기 음식, 버섯이 있어서 버섯 들깨수제비를 만들었는데, 주일 저녁 신랑도 맛보았는데, 호로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소해서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꼭 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https://blog.naver.com/okybali123/221405359862
우엉조림은 겨울이 되니 뿌리채소도 맛있어지게 됩니다. 우엉조림과 연근조림은 만드는 방법이 거의 흡사합니다.
한가지 방법으로 두 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으니 응용하면 더욱 다양한 식사가 될 수 있을듯합니다. 얼갈이는 모처럼 고춧가루도 약간 넣고 무쳤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얼갈이만 주면 안 먹지만, 밥에 숨겨주거나, 가자미와 함께 주면 잘 먹으니, 편식을 생각할 때도 한가지 식재료를 안 먹는다가 아니라, 어떤 재료와 함께 주면 잘 먹는지도 살펴보면, 편식을 줄이고 골고루 다양한 식재료를 맛 볼 수 있게 됩니다.
사라다와 핫도그는 같이 준 음식은 아니고 간식으로 따로 줬는데,둘이 함께 해서 식사로 먹어도 좋을듯합니다.
닭가슴살 소세지를 이용하셔 핫케익가루에 부추,당근, 파프리카를 다져서 넣어서 반죽옷입혀서 핫도그를 만들었는데 역시나 둘다 너무 맛있게 먹었었고, 요즘 맛있는 사과, 귤을 이용하여 마요네즈와 꿀만 넣고 사라다로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특별히 이번주는 주간 밥상 포스팅 자체에 조금더 신경써서 글을 쓰는것 같아 저도 뿌듯해집니다.
저의 글이 뭐먹지 고민하는 엄마들은 물론, 저의 아이들 메뉴 자체가 맵지는 않지만 어른들도 함께 먹어도 아무 부담 없는 메뉴이다 보니, 요기에 김치하나만 올려 먹으면 혼밥메뉴로도 좋을듯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