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주간 밥상, 11월 2주 식단, 아이 반찬 식단 표입니다,.
이번 주는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었네요. 중간에 가자미도 한번 구웠는데, 포스팅을 안 했더니 거의 돼지고기를 많이 먹게 되었네요.
식사 인원은 아이 2, 엄마 1명 1~2회 식사량 기준입니다.
식비는: 4만 원 정도~4만 5천 원 정도 예상됩니다.
주재료는: 팽이 제육볶음, 브로콜리 스크램블 에그: 팽이, 돼지불고기용, 브로콜리, 계란
메추리알 조림, 카레 감자채 볶음: 카레, 메추리알, 곤약, 감자,
삼겹살 케첩 조림:삼겹살, 무, 땅콩
고구마 짜장, 싸 먹는 훈제오리:고구마, 양파, 당근, 애호박, 짜장, 훈제오리입니다.
이번 주는 냉장고 청소를 했더니, 냉장고 파먹기 재료를 많이 이용했고, 특별히 구입했던 식재료는 삼겹살, 땅콩, 훈제오리 정도입니다.
식단 표는 참고용으로, 연두색만 저희 꼬맹이와 제가 먹은 일주일 식단입니다.
나머지는 뭐 먹지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제철,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재료들이나 보니, 식단을 다 하진 못하더라도, 도움이 조금은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쌈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죠. 오겹살을 구입했더니, 털까지 있더라고요. 오븐에 삶은 후 알게 되어서 아이들 먹을 때는 제거하고 주었어요. 오븐으로 만들었더니 모양도 일정하고 예쁩니다.
뱅어포도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은 있었는데, 잘게 잘게 잘라줘야 될듯해요. 멸치보다는 약간 빳빳했어요. 근대도 고기와 함께 먹으니 아이들 그럭저럭 잘 먹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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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리알 조림, 곤약을 함께 넣었고 직접 까서 만들어주니 아이들이 그냥도 잘 먹고 좋아합니다.
특히 우리 꼬맹이 계란장조림은 안 먹는데 메추리알은 잘 먹더라고요.
모처럼 굴 소스에 조렸더니 감칠맛도 돌고 맛있었습니다. 감자채는 카레를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감자도 카레를 넣었더니 색감이 노란색으로 아주 예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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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케쳡조림은 굴소스 ,케쳡, 삼겹살, 양파, 사과를 넣고 볶았습니다.
사과를 넣었더니 향도 좋고, 달달함도 느껴져셔 좋아요. 간장이나 고춧가루 말고, 케첩으로 이용하면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아이 반찬이다 보니 아직 고춧가루는 약간씩 쓰는데 고추장은 안 쓰게 되더라고요.
케첩으로 조려줘도 맛있습니다. 땅콩은 그냥 까줘도 잘 먹고 모처럼 해땅콩 삶아서 직접 껍질 벗겨서 해주었는데 역시 너무너무 잘 먹었습니다.
제철 맞은 땅콩 조림 아이들 반찬으로 딱 좋은 것 같아요.
무도 이제 슬슬 맛있을 때니 자주자주 먹어야겠습니다. 이날은 소금이 많이 들어갔는지 좀 짜게 돼서 물을 더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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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은 언제 먹어도 사랑이죠. 고구마를 넣어서 달달하게 해주었어요.
이날이 주일 아침인데 신랑이 일찍 교회 간다고 먼저 먹고 갔었는데요. 살짝 식었을 때 먹으니, 농도도 딱 맞고, 간도 딱 맞고 고구마도 맛있고 진짜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날 우리 꼬맹이들도 짜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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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를 데쳐먹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꽃 부분만 잘라서 계란 말이나, 계란 스크램블 에그에 활용해보면 좋아요.
팽이 제육은 굴 소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이번 주도 한주 건강한 집 밥으로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고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추억을 나누었던 시간인듯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