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은 #오미자 가 생겨서 주말에 급하게 #오미자청 을 담그게 되었어요.
오미자가 5가지 맛을 지녔잖아요. 우리몸의 오장육부를 건강하게 해준다고 해요.
주부경력 20년차. 가족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이기 위한 요리가 뭘까 고민합니다.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고친다 합니다. 그만큼 건강한 먹거리가 중요하네요.
지난번 청귤청 담글 때도 그렇고 제작년 매실청 담글 때도 설탕 녹으라고 마구 휘젓고 그랬는데 매실청의 경우는 곰팡이가 생겼던 경험이 있어요.
청귤청은 설탕 녹은 후 바로 냉장보관하니까 곰팡이 구경을 못했지만 매실청은 실온에서 100일은 보관하니까 곰팡이가 생기지 쉬운거 같아요.
이번에 임성근 조리장이 알려준대로 따라해 보려구요.
내몸사용설명서란 방송프로에 오미자를 드시고 99세에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101세까지 장작을 팰 정도로 건강한 장수할아버지가 계시더라구요.
이 가을이 가기전 오미자청 꼭 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