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청을 넣어 보관해둘 유리병을 먼저 열탕소독 해줍니다. 열탕소독시 유리병이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냄비에 물 1/2정도와 유리병을 함께 넣고 처음부터 같이 끓여주셔야해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유리병 안이 증기로 가득차는데 그상태에서 1분정도만 더 끓여주세요. 열탕소독이 끝나면 병을 똑바로 세워 실온에서 건조해주세요.
물이 팔팔 끓고 있을때 유리병을 넣으면 위험해요. 소독완료후 물로 헹궈내지 마세요.
STEP 2/5
자두청 만들때 자두는 껍질채 사용하셔도 되지만 저는 보관기간이 길었던 탓에 껍질이 좀 찝찝했어요. 그래서 모두 벗겨냈으니 참고하세요.
STEP 3/5
씨를 발라내고 과육을 분리해주는데요. 마찬가지로 오래된 자두다 보니 과육이 말캉해져서 모두 으깨줬는데 취향대로 슬라이스 해주셔도 됩니다. 발라낸 과육과 과즙은 모두 볼에 넣어주고
STEP 4/5
설탕 1컵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설탕과 과육을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설탕의 양은 개인취향대로 가감해주세요. 참고로 과육과 설탕의 비율은 1:1이지만 저는 단걸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1컵만 넣었어요.
STEP 5/5
모든 내용물을 잘 건조된 유리병에 넣어주시고 마지막에 레몬즙을 소량 넣어 주세요. 그리고 뚜껑덮어 냉장고에서 1일간 숙성해주면 끝.
새콤한 맛을 내주고 숙성기간동안 항균효과도 있다고해요.
- 자두 과육을 으깨지 않고 슬라이스했을경우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까지 숙성시켜주세요.
- 탄산수나 사이다에 넣어 먹으면 맛있어요.
- 탄산수에 넣어 아이스크림 틀에 얼려주면 아이스크림으로 드실수있고 그대로 갈아주면 샤베트로 드실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