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유리병 소독을 하는데요.
원래는 잠길 정도로 큰 냄비를 꺼내야 하는데
조금 귀챠니즘이 발동해서
걍 이렇게 냄비에 물 붓고 세워뒀어요.
병은 찬물에 담가서 불에 올리고
물이 끓면 꺼내면 된답니다.
STEP 2/22
병이 소독 되는 동안에
자몽을 베이킹소다에 넣고
물에 담가서 소독을 했어요.
20분 뒀어요.
세 개는 껍질을 벗겨서 만들 거고요.
하나는 껍질째 만들거랍니다.
STEP 3/22
라즈베리(산딸기)가 한창 수확중인가봐요.
마트에 갈 때마다 보이는데요.
걍 들어올 수 있어야지요.
한 박스 들고 왔어요.
라즈베리 상한 것 있나 살펴보고요.
무른 것이 보여서 한 두개 건져냈어요.
STEP 4/22
식촛물에 5분 정도 담가서 소독을 했어요.
너무 오래두면 라즈베리가 물러진답니다,
STEP 5/22
그사이 병이 소독 되어서
고무장갑끼고 집게로 꺼냈어요.
마구 뜨겁다는요.
조심조심.
꺼낸 후
병을 조심스레 털어주면
병 속에 물방울이 튕겨져 나온답니다.
그런 후 바로 세워서
자연건조하는데요.
저는 10분 정도 두니깐
병이 아주 뽀송뽀송 해지더라고요.
물방울 닦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병이 잘 마르니깐 걱정은 안 해도 될것 같아요.
STEP 6/22
라즈베리를 살살 씻어 건진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하고요.
푹푹 누르지 않고 살살 달래면서 닦아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