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버려야할까, 말까? 찌개 거품의 모든 것!★
Total time: 5 min
Yield: 1 servings

찌개거품

재료의 내용물이나 양념의 단백질, 혹은 함유된 녹말이 응고된 것이예요.

즉, 찌개거품이란

국물에 용해되지 않은 유기 물질이 응고되어, 국물 위로 뭉쳐 떠오른 것입니다.

이런 거품, 왜 생기는 걸까?

지개를 끓이게 되면, 냄비 바닥에서부터 만들어진 증기 덩어리가 찌개 표면으로 표출 되, 기포가 생성 돼요.

찌개 거품의 탄생

이렇게 생긴 기체 기포에 물에 녹지 않는 찌개의 유기물이 달라 붙어, 계속해서 거품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고기 찌개

고기 핏물, 고기 부스러기 등이 기포에 달라붙어 거품이 만들어져요.

생선 찌개

내장, 껍질의 핏물, 단백질 성분이 기포에 달라붙어 거품이 만들어져요.

그렇다면, 찌개거품 먹어도 되는 걸까?

일반적인 경우, 거품이 남아있으면 국물 맛이 텁텁해지는 이유로 걷어내는 경우가 많아요.

또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것도 이유 중 하나이지요.

그러나 찌개 거품은 단지 물에 녹지 않은 성분이 떠오르는 것 뿐! 인체에 유해한 불순물이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걷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꼭 걷어낼 필요는 없는 찌개 거품, 요리 맛을 향상시키는 꿀팁은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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