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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매생이 달걀말이(김하진샘)..롤케잌 같은 달걀말이

tv속 레시피 함께 만들어 보아요~♡ http://blog.naver.com/elliws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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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월)

오늘의 요리
알토란
<매생이 달걀말이>

김하진요리연구가

알토란 방송을 보고
첫눈에 반한
매생이 달걀말이

내가
김하진샘처럼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가
관건 이었어요.

낡은 후라이팬이랑
씨름을 하면서
우여곡절속에
95% 만족한

매생이 달걀말이를
완성 시켰어요.
ㅎㅎㅎ

울재원군이 야채를 먹지 않아서
당근,양파,마늘을 넣은 달걀물은
믹서기에 완전히 갈아서 만들었어요.
(생고생 ㅠㅠ)

이웃님들은
그냥
야채를 아주 잘게 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서 넣어 주셔요.

괜시리 저 따라 했다간
달걀말이가 2배로 힘들어집니다.

(중간에 포기 하고 싶을 정도로..)

달걀말이에 자신있고
가정에 있는 달걀말이 팬이
완전 새거라서
눌러 붙을 일이 절대 없으면
따라 하셔도 됩니다.

ㅎㅎㅎ

♣♧♣
4인분
요리시간:50분
중급수준

<재료>
달걀 10개
매생이 150g
당근 60g (50g)
양파 40g (50g)
마늘 3톨
소금 2꼬집
포도씨유(식용유) 적당량

전,
색감을 위해서..
당근>양파양 보다
조금 더 늘였어요.

<만들기 과정>



1.매생이는 넉넉한 물에 담그고
손으로 살랑살랑 펴 가며
이물질을 제거 해요.
(작은스티로폼,이끼)

2.아주 고운 체망으로 건져 주고
2번 헹궈 주어요.

3.물기를 완전히 제거 해요.
체망에 넣고 위에서 아래로 눌러 주면
물이 많이 빠져 나와요.

4.매생이를 도마위에 올려 놓고
잘게 가로,세로 컷팅을 해 주어요.

5.달걀 10개중 5개는 당근달걀물
나머지 5개는 매생이달걀물을
만들어서 색감을 냅니다.

6.양파,당근을 아주 작게 사각형으로
썰어 주셔요.
(컷팅후 단면에 이쁘게 나와요.)

7.마늘은 아주 곱게 갈아서 넣어 주어요.

8.달걀5개를 풀어서 체망에 내려요.
(알근제거)

9.달걀에 소금 한꼬집 넣고 
야채를 넣어서 잘 풀어 주어요.

전, 야채를 싫어 하는 아이를 위해...
당근,양파,마늘,달걀,소금을
한꺼번에 넣고
믹서기로
아주 곱게 갈았어요.

매생이 달걀물 만들기>





10.달걀5개를 잘풀어서
체망에 내려요. (알근제거)


11.매생을 넣어서 잘~~ 풀어 주어요.

(나무 젓가락으로 풀어야 잘 풀려요.)

12.소금 한꼬집을 넣어서 잘 풀어 주어요.






13.26~28cm 크기의 후라이팬을
달궈요.


약불교체....

14.접시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월을 네모로 접어서 적셔요.
나무젓가락으로 기름에 적신 키친타월로
팬을 닦아 내어요.



15.달걀물을 2/5만 먼저 부어주어요.

16.실리콘 주걱으로 아주 얇게 펼쳐 주어요.




17.바닥에 열이 가해져서
살짝 굳으면 아래면을 확인 하고
아주 천천히 돌돌 말아 주어요.


18.뒤집개로 중간에 한번씩 눌러 주어야
안쪽에도 잘 익어요.


19.윗면이 다 익어서 말면...나중에 풀어져요.
(살짝 촉촉해야 해요.)


20.1번 말은 매생이달걀말이를
팬 1/3 지점으로 다시 끌어 와요.


21.빈곳에 키친타월 기름칠을 하고
매생이 달걀물을 1/5를 부어서
다시 천천히 말아 주어요.



매생이 달걀물은 2/5는
잠시 남겨 둔 상태에서...


22.야채 달걀물을 3번에 나눠서
똑같은 방법으로 말아 주어요.


야채를 다 갈았더니..
농도가 묵직해져서
이때부터 잘 말리지 않았어요.
낡은 후라이팬에서 웍으로 바꾸고 난뒤..
웍 사이즈가 작아서
달걀말이도 과감하게 반을 잘라내고
시작했어요.



23.아래가  야채달걀물을 다 만 상태입니다.


24.남은 매생이 달걀물을 부어서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주어요.
(테두리 색상이 됨)






25.2개의 뒤집개로 2면을
동시에 반듯하게 눌러 주면서
각을 잡아 주어야 해요.

눌러주면...안쪽에 익지 않은 달걀물이
서서히 나옵니다.

달걀물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서서히 익혀 주어야
안쪽이 다 익어요.

26.4면이 골고루 익게 위치를 
바꾸어 가면서 익혀 주셔요.



27.완성되면 도마위에서 한김 식혀요.




28. 1cm 간격으로 썰어 주어요.


29.긴 접시에 롤케잌 담듯이
담아 내어요.


색감이 너무나 예쁘고
롤 케잌 같은
매생이 달걀 말이

완~~~성




울신랑이 김하진샘의 달걀말이를
극찬 해서..비교가 될까봐
내심
두근두근거리며 만들었어요.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는데
약이 올라서
끝까지 만들었네요.
ㅎㅎㅎ


▲야채를 갈지 않았으면...
위에 동그라미 안쪽에 있는
당근처럼 포인트로
군데군데 박혀 있을꺼에요.
(아마도 씹는 식감이 더 있을것 같아요.)


왜? 95% 성공일까요?
자세히 보면
마지막 <매생이달걀물>이 적어서
바닥면쪽  테두리를 두르지 못했어요.

&
반듯한 사각형이 아니고
살짝 기울어진 사각형입니다.

ㅎㅎㅎ


다행히...울재원군이 2점을 먹어 주어서
너무나 기뻤어요.

울신랑은 처음에 김하진 샘꺼랑
비교 하더니
나중에는
이 정도면 잘 했네...하고
칭찬을 해 주었구요.

아무튼
달걀말이 하나 만들면서
이렇게
대단한
정성을 다 해 보는것도
드문일입니다.ㅋㅋ


식감이...부드러운 쉬폰케잌 같구요.
매생이 향이 진하지 않아서 
매생이 싫어하는 사람도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어요.


다소 난이도가 있지만..
좋은 후라이팬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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