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디저트를 먹을 땐 쌉싸래한 아메리카노를 꼭 주문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오늘은 커피 한 잔으로 #단쓴 맛을 느낄 수 있는 #비엔나커피 #아인슈페너 만드는 법을 소개해요.
본래의 이름은 '아인슈페너 커피(Einspanner Coffe)'랍니다.
옛 마부들이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어 한 손으로는 고삐를 부여잡고
남은 한 손으로는 설탕과 생크림이 듬뿍 얹어진 커피를 마신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해요.
오스트리아 여행 당시 비엔나에서 먹었던 아인슈페너는 크림의 단맛이 거의 없었어요.
대신 별도의 설탕과 초콜릿이 함께 제공됐었는데요.
저도 그때의 맛을 그대로 살려보고자 설탕을 적게 넣고 휘핑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