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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바게트:방학 아이간식! 빠네로 만들었어요

가족을 생각하며 요리하는 소소한 행복~

재료
노하우
  • 꿀 조리법
  • 버터 보관법

아이들방학 간식 고민될때
간단하게 마늘바게트 괜찮아요~

바깥은 하아얀 눈세상이 펼쳐져있고
집안은 마늘냄새가 그득~~합니다.

"엄마~~ 오늘 점심은 우리 간단하게 먹기로 했어요...."
"간단하게 뭐?"
"빵인데 좀 맛있고 든든한데 배부르지 않고..뭐 그런거요~"

방학..
우리는 진정 방학이 없나요?
흑흑...
길고긴 방학이 아직 한달가까이 남아있다는 현실이 마냥 부정하고 싶어요.

삼시세끼에 간식까지..
그것도 반찬이나 국이 같이 겹쳐서 올라오면
이걸 또먹냐고 난리입니다.

아침에 남편 6시에 밥먹이고 나면 주구장창 하루종일 밥에 간식까지..ㅋㅋ
아주 그냥 행복해주께쓰요..

마늘바게트
빠네1ea,꿀4큰술,가염버터4큰술,다진마늘1큰술

꿀과 버터 그리고 마늘만 있으면 만들어지는 마늘바게트!

식빵에도 괜찮은데
저는 얼마전 구입한 빠네에 활용해보았어요.

 굳은식빵이나 밋밋한  바게트 있으면 준비하심될것같아요.

마늘은 요렇게 다져서 준비했어요.
한큰술정도 되어요.

빠네 위는 살짝 잘라주구요.
안은 요렇게 4등분 했어요.

버터는 실온에 두시면 좋은데
냉장고에서 금방 꺼내면 굳어있잖아요.
마늘과 버터를 넣은후

뜨거운물에 중탕으로 잠시 두면
요렇게 녹는답니다.
전자렌지 돌릴필요 없어요.

빵위에 듬뿍 발라서 틈사이에도 꼭꼭 넣어주었어요.
버터를 바르는건 아이들에게 시키면 되어요.
전 아이들이 해주었답니다.~~

요렇게 듬뿍듬뿍 발라주었어요~~~

위뚜껑도 듬뿍 발라서 준비!!

오븐에 180도로 예열한후
10분정도 구워주었답니다.

냠냠 맛나게 익어가는 냄새가 집안에 진동을 하네요.

맛나게 구워진 빠네 마늘바게트!!!

나는 커피~~
너희는 우유!!!

"어째 간단하고 든든한데 배는 안부른 점심 맞는거니?"
"일단 한번 먹어보고 잠깐만요~~"

마늘이 구워지면
담백하고 고소하니까 아이들도 잘먹더라구요.

구우면 고소한맛이 참 좋아서
버터랑 잘 어울려져요.

그리고 저는 꿀을 썼는데
소금도 약간 넣으셔도 좋아요.

겉이 바삭한데
속은 보슬보슬~~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죠.
방학이라 특별한 간식을 해주고싶은데 저처럼 고민되시죠.

저도 오늘은 요렇게 아이들과 한번 만들어보았어요.
덕분에
점심겸 아침을 먹은 저도
아이들곁에서 조금 얻어먹.....
다이어트 생각해서 버터 안바른 껍질쪽으로~~~ ㅋㅋ

"이거 먹어보니까..
통닭 같기도 하고~~"

"엥?"

아...

마늘이 들어가서 마늘치킨이 생각났나봅니다.

살찌는 이유는 다 있는법..
저는 마늘바게트 속에 보슬보슬한쪽을 먹으니
생크림이 생각났....
ㅋㅋㅋ

칼로 슥슥 자르니
바사삭 소리가 넘 좋더라구요.

포크 준비했지만
아이들 식탁에 아주 빵가루 흘리면서 손으로 쩝쩝~~~

빠네 3개에 4천원정도인데
정말 푸짐~~하게 아이간식으로 해결한거있죠.

그리고
겉껍질...

왜 통닭이라 했는지 알겠어요..

정말 식감이 통닭껍질 같았어요. ㅋㅋㅋ

아..

미식가 아들의 입맛에 누가 올지 며느리  참 고생일듯합니다.

빠네파스타 기대해주세요

다음엔 온가족 즐길 수 있는 빠네파스타로 짜잔~~찾아올께요

저는 아이들과
하아얀 눈사람 만들러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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