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기승전'술'은 만국공통? 외국의 해장음식!
Total time: 5 min
Yield: 1 servings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결국 기승전 술…?

전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음주!

그러나 과음을 하게 될 경우

그 다음날 겪게 되는 숙취란.. 정말 끔.찍.하.다!

개인마다 다양한 해장 방법이 있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따뜻한 해장국을 먹으며 끔찍한 숙취를 해소하곤 한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궁금해진다.

과연 외국인들은 어떤 음식으로 숙취를 해결하고 있을까?

1.일본

우메보시와 감이 해장음식이다. 우메보시는 알코올 분해 효능이 뛰어난 매실을 소금에 절여 차조기 잎을 넣은 장아찌이며 마찬가지로 감을 절인 장아찌도 인기가 많다.

2.이탈리아

토마토와 오징어, 조개, 새우 등의 해물을 넣고 끓인 해산물 토마토 수프가 해장음식이다. 비타민B군과 라이코펜이 알코올 분해를 돕고 조개의 타우린이 간을 보호해준다.

3.중국,홍콩

날달걀을 해장음식으로 즐긴다. 달걀의 메타오닌 성분이 알코올을 효과적으로 분해해 음주 전 숙취해소 음료를 마시듯 먹는다. 홍콩은 버터, 중국은 녹차를 섭취하기도 한다.

4.브라질

코코넛주스는 위장을 보호하는 동시에 나트륨을 배출하며 음주 후 가장 치명적인 탈수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5.독일,핀란드

청어절임은 메타오닌, 아스파라긴산과 더불어 아미노산, 오메가 3 지방산 등이 풍부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과메기를 먹으면 비슷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6.미국,태국

달걀은 위궤양을 예방하며 간세포를 해독한다. 미국은 달걀 부침을, 태국은 달걀튀김을 먹는다. 그러나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음주 전후 삶은 달걀1개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7.폴란드, 러시아

폴란드인은 오이와 식초로 만든 피클 즙을, 러시아 사람들은 양배추와 오이를 즙 내 만든 라솔을 마신다. 오이의

90%를 이루는 수분과 함께 비타민C가 음주 후 피로물질을 해소한다.

다양한 나라의 수 만큼이나 다양한 해장음식

그렇지만 과음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적당한 음주를 기분 좋게 즐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