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매작과를 만들어 봤습니다 :D (사실 매작과가 추석음식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예전에 제가 한식 조리기능사 시험 칠 때 나왔던 메뉴 중 하나라 정말 오랜만에 만드는데 느낌이 새로웠어요!
배우면서 옛날엔 별로 맛없을 것 같은 과자도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구나...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 그리고 원래 매작과는 튀김이지만 색을 내면 안 돼요. 하지만 여긴 시험장이 아니니 마음껏 원하는 대로 노릇노릇 튀겨봤습니다 :D 역시 노릇노릇한 게 더 맛있어 보여요!!
# 살짝 노릇해진다 싶다가 한순간에 까만색이 될 수 있습니다. 얇은만큼 색이 정말 빨리나요. 원하는 색보다 조금 더 밝을 때 바로 꺼내주세요! (영상 보시면 약간 밝을 때 바로 건져도 더 어두워지는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시럽 농도를 영상으로 잘 확인하세요. 너무 묽으면 튀겨놓은 반죽이 물렁해지고 너무 꿀처럼 만들어지면 골고루 묻힐 수 없어요.
약간 물과 꿀의 사이 정도의 농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모든 T 계량은 밥숟가락(일반숟가락)으로
★ 평평하게, 납작하게 깎아서 ! (계량스푼 X / 수북하게 계량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