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부침 남은 고추 모아모아 초간단 반찬만들기
여름이면 늘 자주 해 먹는 반찬이 고추 부침이에요. 텃밭에서 가꾼 고추가 냉장고에 쌓이기도 하고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기에. 속을 채워 튀기는 게 아니어서 간단하지만 어느 튀김 못지않게 맛있는 고추입니다. 얼마 전부터 주문을 했었는데 여름에 유독 땀을 많이 흘려 가스불앞에서 부침을 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기름 때문에 건강에 나쁘다며 미루며 버티다,, 냉장고에 쌓여가는 고추 소진용으로 만들었어요. 해마다 만들어 포스팅한 것 같은데요. 작년 사진이 훨씬 맛있어 보여 두 장 소환했어요. 역시 이쁜 맘으로 만들어야 음식도 더 맛있게 만들어지나 봅니다. 어떠 고추든 어른, 아이 다 잘 먹는 고추 부침 만들어요.
6인분 이상 
3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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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고추는 물에 씻어 반으로 잘라요.
반죽 재료를 섞어 반죽물을 만들고 잔으로 가른 고추를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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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3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 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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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3부치는 동안에도 오가며 하나씩 집어먹는 고추 부침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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