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당 떨어졌다...건강하게 당충전!
만개의매거진
때때로 우리는 머리를 많이 쓰고 나면 "당이 떨어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는데, 뇌가 혹사당하고 피로하면 포도당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이럴 때 우리는 급격히 포도당을 올려주는 설탕을 찾게 된다.
당은 또한, 뇌 속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을 분비시키는데
이 때문에 '단 것'을 먹으면, 포도당이 주입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가 잘 돌아가게 되는 것.
그러나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
뇌는 단맛을 먹은 후 느낀 감정을 학습하는데,
이 때문에 당을 많이 먹을수록, 더 큰 행복감을 위해 다음에는 더 많은 당을 원하게 된다.
이렇게 당에 중독이 되면 먹을수록 부족함이 더 커지고 비만, 고혈당 등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
그렇다면 떨어진 당은 어떻게 채워야 할까?
1. 설탕 대신 당분이 많은 과일을 선택하자.
과일에는 당분도 많지만 섬유소도 많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2. 설탕보단 꿀, 청으로!
과실을 발효한 청과 꿀은 설탕보다 열량이 낮으면서 혈당을 천천히 올려준다.
3. 단 음료수는 경계하자!
단 음료 한잔에는 하루 설탕 권고량보다 훨씬 많은 설탕이 들어있다. 따라서 음료수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우리에게 친숙한 당, 이제부터는 건강하게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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