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들, 감상도 좋지만 먹을 수도 있다는 사실!
꽃은 화전이나 부침개, 샐러드, 과자 등 다양하게 요리재료로 쓰이며 나팔꽃, 국화, 해바라기, 봉선화, 무궁화 등은 약으로도 쓰이고 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식용 꽃의 항산화 성분이 채소와 과일보다 10배 이상이라고 한다.(*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은 뇌 질환 예방에, 플라보노이드는 노화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장미는 피로해소와 피부노화방지에 좋고, 유채꽃도 춘곤증과 피로 해결에 도움을 준다. 국화는 심장질환에 효과적이며 익혀먹어야 한다!
민들레는 당뇨에 좋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팬지는 근육통과 신경통 완화를 도와주어 천연 진통제라고도 불린다.
꽃의 특성을 살려 요리를 택하는 것이 좋은데, 장미는 다른 요리들과의 궁합이 좋으며 팬지는 단맛이 나고, 달리아는 쓴맛이 난다.
하지만, 모든 꽃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약을 뿌려 키운 꽃이나 철쭉과 같이 독성이 많은 꽃은 먹지 못한다. 오염이 되지 않은 꽃만 채취해야 한다!
식용 꽃을 말리거나 얼리면 두고 쓸 수 있으며 먹을 때에는 반드시 암술, 수술, 꽃받침을 제거해야 한다.
눈과 입이 즐거운 꽃 요리! 주의점도 지키며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