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입춘이라고 봄이 왔다는데.. 왜 아직도 추운걸까요..ㅠㅠ 아침과 밤에는 춥고.. 낮엔 좀 덥고.. 애매한 날씨.. 감기걸리기 딱인듯한 날씨네요.. Mr.봄과 Mrs.새싹은 기관지가 쵸큼 약해요. 잔기침을 자주하는 편이죠. 그래서 우리 Baby.열매 걱정이 한가득..ㅠㅠ 요즘 Mr.봄은 본인은 의식하지도 못한 잔기침을 하고있죠.. 얼마전엔 감기때문에 꽤나 고생을 하길래 파뿌리넣고 생강꿀넣고 귤넣고 배숙을 만들어 줬었어요.. 근데.. 좀 입맛이 아가아가하셔서 ㅋㅋ 진짜 국물만 겨우 떠먹고 말더라능... 주륵..ㅠㅠ 그래서 오늘은 기관지에 좋다는 배청을 만들어봤습니다!! 꿀로만 만든 꿀배청!! (사실은 단맛이 떨어지는 배가 한개 남아서라고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우리 Baby.열매에게도 해먹일거지만.. (열매거는 좋은걸로 ㅋㅋㅋㅋ) 일단 저나 제 신랑도 감기는 조심해야하니까~
먼저 공병은 열탕소독을 해주세요~아시겠지만 바로 뜨거운 물에 첨벙하면유리병이 쫘!!!악!!! 하고 갈라지니까~첨부터 함께넣고 끓여서 굴려주시면서 소독 후에꺼내서 말려주시면 됩니다~
STEP 2/4
배는 베이킹소다로 빡빡 씻어주시거나~ 식초물에 잠시 담궈서 씻어주시거나껍질을 아예 깎아주시구요~예쁘게 잘라서 안에 씨부분과 양 끝단은 잘라서 버려주세요~그리고 얇게 나박나박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STEP 3/4
공병 무게를 가늠해서 뺀 후에배와 꿀을 1:1로 마추어 넣는다~ 생각하시고차곡차곡 쌓아 넣어주시면서배층 꿀층 배층 꿀층 이렇게 넣어주었습니다.보통은 설탕으로하시거나설탕과 꿀을 1:1로 하기도하던데요전 그냥 꿀로만 했어요 ㅋㅋㅋ기냥 그게 건강할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ㅋㅋㅋㅋㅋㅋ
STEP 4/4
1:1로 마추어 넣다보니까배가 조금 남아서 일회용기에 꿀배절편처럼 꿀 조금 넣고 담아놨어요 ㅋㅋ이건 오늘밤 숙성시키고 내일당장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해지면간식삼아 먹일거예요 ㅎㅎ누구한테?Mr.봄한테 ㅋㅋ그리고 꿀배청은 2틀정도 상온에서 꿀과 배즙이 함께 어우러져 숙성되게 두었다가요그담부터 냉장보관하면서꿀배차로 따뜻하게 차로 만들어 먹을거랍니다~배조각들도 절여져 있으니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요?^^ 아 팁하나 드리자면물에 타자마자 마시면 맛이 별로 없어요~뜨거운물에 꿀배청과 배조각을 담궈놓고 잠시만~ 여유를 가진다음 마시면훨훨씬 맛이 있단점!!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