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명절 연휴도 지나고 오늘 하루는 많이 힘 든 하루였죠. 늦은 밤 지진 소식에 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무사히/아무 피해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지난 주 해 마다 담그는 오미자청을 담궜습니다. 올 해는 평창오미자를 처음 접해 보았는데/주문하자마자 좋은 걸 보내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요. 사진에 담겨진 오미자에이드는 작년에 담궈 걸러낸 오미자청입니다. 특히, 작년엔 무슨일이 그렇게도 바빴던지 오미자청을 해를 넘기고 올 해 걸렀지 뭐에요. 대신~~맛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는 사실~~~ㅋㅋ 올 해도 역시 5키로 담궈 숙성 중이랍니다. 설탕은 원당을 넣었구요. 일반 설탕보다 훨씬 덜 달아 저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