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임이 많은 앙글레즈 버터크림. 버터크림의 종류는 많지만 노른자를 사용하는 크림이고 마카롱 만들고 남은 노른자 처리에 유용해 자주 만드는 크림입니다. 들어가는 우유양이 많아 고소하면서도 달지 않아 마카롱 샌드용 크림으로도 활용이 놓고 그냥 빵과 함께 먹어도 맛있는 크림입니다. 만들어보아요~
볼에 노른자를 풀고 분량 설탕의 절반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다른 소스팬에 우유와 나머지 설탕을 넣고 잘 섞은후 약불에서 데워주세요. 소스팬 주변이 보글거리고 설탕이 충분히 녹을정도로만 데우면 됩니다.
STEP 2/5
노른자에 데운 우유를 조금씩 부으면서 잘 섞어주세요. 잘 섞은 노른자 우유물을 다시 소스팬에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STEP 3/5
약불에서 노른자 우유물을 서서히 저어가며 끓이다보면, 어느순간 걸쭉해진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때 젓던 주걱을 들어 손가락으로 그었을때 자국이 남으면 딱 알맞은 상태~ 온도로는 84도까지 끓이면 됩니다~ 요 상태에서 더 끓이면 덩어리가 져요~ 약간 걸쭉한 스프느낌이면 됩니다~
STEP 4/5
완성된 앙글레즈는 체에 한번 거른 후 차갑게 식혀, 실온에 두어 부드럽게 풀어둔 버터에 조금씩 넣어가며, 충분히 휘핑합니다. 앙글레즈가 다 들어간 후에도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휘핑해, 공기가 충분히 포집된 크림을 만들어야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완성됩니다.
STEP 5/5
완성된 크림은 적당량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냉동된 앙글레즈 버터크림을 사용할땐 냉장실에서 해동한 후 실온에서 좀 두어 살짝 녹인 뒤 충분히 휩해서 사용하거나, 냉장실에서 해동한 버터크림을 충분히 휩해서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