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추억이 담긴 딸기우유. 몇 해전 해투의 야간매점에서 소개되어 그동안 잊고 있었던 딸기우유를 만들어 쌍둥이들에게 맛 보였지요. 예상했던 대로 반응은 뜨거웠네요. 추억의 딸기우유는 믹서기보다 국자나 포테이토매셔로 거칠게 으깨주는 것이 더 맛나요. 다디단 시판 딸기우유보다 맛도 좋고 영양도 듬뿍. 아이들 영양간식이나 간단 아침으로 곁들이면 좋을 딸기우유 만들어볼게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딸기는 과육이 살아있게 거칠게 으깨주어야 더 맛나더라고요. 어렸을 적 믹서기가 없던 시절. 엄마가 수저로 으깨어 자주 만들어주셨던 딸기우유. 딸기와 궁합이 맞는 음식이 우유라죠. 요즘 딸기가 제철인양 아주 맛있더라고요. 새콤달콤, 영양듬뿍 딸기우유로 새봄의 시작을 활짝 열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