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썬 생강에 설탕을 부어 고루 버무려 주세요. 켜켜이 설탕을 넣는 것보다 요렇게 하는게 설탕이 훨씬 골고루 묻는 것 같더라구요. 채썬 생강 : 설탕 =1 : 1 의 비율이 적당합니다.
STEP 4/11
용기 바닥에 설탕을 약간 깔아주고 설탕으로 버무려 둔 생강을 용기 입구까지 가득 채워 넣어주세요. 가득 채워진 생강의 제일 윗부분에 1센티 남짓 조금 두껍게 설탕을 덮어 밀봉해 주면 생강청 완성.
STEP 5/11
하루 지나서 보니 완전히 녹아 있고 생강에서 진이 제법 많이 빠져 물이 많이 생겨 있어요. 실온에서 2~3일 숙성 시킨 다음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STEP 6/11
그럼 이젠 대추 생강 꿀차를 만들어 볼께요. 필요한 재료는 생강, 꿀, 대추, 자일로스 설탕 꿀만 넣고 만들어도 되는데 생강청을 만들고 어중간하게 남은게 있어서 걍 사용해 버리려구요.
STEP 7/11
가만 생각해보니 햇생강이라 껍질 부분도 연한 편이고 껍질이 향도 훨씬 강하고 좋아서 너무 깨끗이 박박 벗기지 않고 좀 질긴 부분만 대충 슥슥 숟가락으로 긁어낸 다음 주방용 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 주는 방법으로 세척을 했습니다. 그래서 생강에 붉은기가 중간 중간 남아 있어요.
STEP 8/11
손질한 생강은 채를 썰어 주시고 대추도 주름 부분을 솔로 깨끗이 씻은 다음 씨 부분을 돌려 깎아 채를 썰어주세요.
STEP 9/11
채 썬 생강이랑 채 썬 대추를 고루 섞어 주고 자일로스 설탕을 부어 다시 한 번 골고루 섞어 줍니다.
STEP 10/11
보관 용기에 분량의 꿀을 채우고 설탕으로 버무린 생강과 대추를 가득 담고 윗부분에 설탕을 조금 두껍게 뿌린 다음 밀봉해 주시면 됩니다.
STEP 11/11
요건 반나절 정도 지난 상태라 아직 설탕 입자가 사이 사이에 많이 남아 있어요. 꿀이랑 섞어 넣었더니 설탕이 아무래도 좀 더디 녹는 듯 합니다. 생강청이랑 마찬가지로 실온에 2~3일 정도 숙성시킨 다음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