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저 모두 연애시절부터 독주를 참 좋아하는데 아이들을 갖고 낳아 수유하는 기간까지 오랫동안 저만 금주를 하다보니 술에 쉽게 취하게 되더라고요. 함께 여전히 독주를 즐기되 각자에게 맞게 맛있게 먹기 위해 만든 얼음이에요.. 술이 약한 사람들은 얼음을 많이 넣어 녹여먹으면 얼음이 녹으면서 자연스럽게 도수가 낮은 칵테일이 된답니다. 스파클링워터에 넣어먹어도 모히토같은 느낌이 나면서 좋아요.^^
완성된 얼음은 술이나 탄산수에 섞어먹어요. 소주와 같은 진 계열이나 럼이랑 정말 잘 어울려요. 얼음이 녹으면 레몬과 민트가 떠오르면서 고급스런 칵테일 마시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술을 못먹는 분들께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탄산수에 드시면 함께 분위기도 즐길 수 있어 좋답니다. 설탕은 약간 달달하게 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설탕을 넣으면 얼음이 약간 끈적해지긴 하지만 음료에 들어가면 바로 녹으면서 풍미를 더해주니 괜찮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