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블로거 대니얼입니다 :)
한국에서도 2년간의 자취생활을 하면서
늘 걱정이던 부분이
역시 끼니를 챙기는 일이더라구요.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 주실 때는
식사 한끼 해결하는 일이
너무나 당연하고 쉬운 일이었지만
막상 매 끼니 때 마다
반찬 만드는 일도 번거롭고
찌개하나 끓이자니
혼자 먹다보니 남아서
버리게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반찬 몇가지 만들어서
냉장고에 든든하게 채워두는것이
소소한 재미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할 레시피는
자취생반찬으로 만들어 두면
든든하게 드실 수 있는
숙주어묵볶음을 만들어볼까합니다.
차숙이(차돌숙주볶음)을 만들었다가
집에 남은 어묵이 있길래
한번 시도해 봐도 좋겠다 싶더라구요.
다소 간이 심심한 어묵은
간장양념에 살짝 조려서
간과 풍미를 더해
숙주와 함께 맛깔나게 볶아 볼게요.
그냥 사용하시게 되면
딱딱하게 느껴질 뿐만아니라
전반적으로 맛이 헛돌 수 있어요.
간장양념에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맛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보세요!
2) 숙주는 살짝만!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야
더욱 매력적인 반찬이 된답니다.
#에필로그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자취생반찬 숙주어묵볶음 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 했습니다.
매일 라면만 끓여드시지 마시고
따끈한 밥에 곁들여
한끼 든든하게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