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모와양처의 쿡인타임]
냉장고를 열어보니
몇일 안됬는데 벌써 메롱 상태가 되어가는
표고버섯과 까르보나라를 만들고 남은 베이컨이
보이네요.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
고소~한 두유 파스타를 만들어 봤답니다
표고버섯과 만가닥버섯..
건강한 재료들이에요
두유는 시중에 파는 두유를 사용해 주셔도
좋습니다
일단 파스타를 끓는
소금물에 넣고 익혀줍니다.
면이 익는 동안 소스를
만들어 줄 거예요.
먼저 양파를 잘게 썰고,
달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표고버섯을 얇게 썰고,
만가닥 버섯을 손으로 찢어
재료를 준비합니다.
달군 팬에 양파와 베이컨을
넣고 양파가 달달한 향기를
풍기며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줍니다.
다음 준비한 버섯을 넣고
함께 익혀주다가 두유를 붓고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한 뒤 졸여가며 재료를 익혀줍니다. 거품이 보글보글 소스가 적당히 졸아들었으면, 잘 익은 파스타를 팬에 넣고 소스를 잘 버무려 주면 리얼 두유 파스타 완성. '리얼 버섯 파스타'라고 이름을 지어도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버섯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기본적으로 섬유소와 비타민이 많은 버섯과 단백질로 똘똘 뭉친 두유, 소량의 지방을 제공하는 베이컨, 몸에 필요한 탄수화물이긴 하지만 과한 섭취는 좋지 않은 파스타까지. 버섯이 주는 포만감이 면의 섭취를 줄여 줄 것을 기대하며 재빨리 사진을 찍고 호로록! 식기 전에 호로록! http://blog.naver.com/ycna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