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치즈말이 만드는법
아이들 도시락으로 인기짱!!!!!!!!!!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학교마다 현장체험을 가기 시작하는거 같아요.
저희 그녀들도 오늘 청계천을 돌아 남산,한옥마을등
여러곳을 다녀왔더라구요.
그녀들 완젼 잼났다며 넘 신나하는거 보니
쉬는날에 좀더 열심히 그녀들을 위해 다녀야 겠어요.
그녀들이 현장체험을 갔기에 도시락은 제몫이더라구요.ㅋㅋ
아침 6시도 되기 전에 일어나 그녀들 도시락을 준비했어요.
그녀들은 베이컨말이,유부초밥,볶음밥,김밥,주먹밥을 모두 싸달라고.헉
그녀들 얘기만 하면 제가 뚝딱뚝딱 만들어 내는줄 아는가 봐요.ㅋㅋㅋㅋㅋ
그녀들과의 합의하에 볶음밥으로 모두 해결되는
베이컨 말이와 유부 초밥을 준비 하기로 했어요.
그녀들을 위해 준비한 베이컨 치즈말이예요.ㅋㅋㅋ
베이컨 사이로 스르르 흘러 나오는 치즈가
아주 그냥 쥑여주는거 같아요.ㅋㅋ
저도 사실 이런거 디게 좋아 하는데
그녀들 도시락 싸다보면 제 몫은 하나도 없고
만들면서 냄새만 맡아야 한다는 슬픈 얘기가 있어요.ㅋㅋ
울 신랑 매번 자기것 안 남겨 놨다고 궁시렁궁시렁.
나도 하나도 못먹었는데 말이죠.
내일은 울 신랑 위해 베이컨 사라 갔다와야 겠어요.ㅋㅋ
베이컨 치즈말이 재료
베이컨,치즈,양파,당근,버섯,호박 |
1.준비된 재료중 볶음밥에 넣을 재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면 되요.
볶음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기호에 따라
좋아하시는걸로 넣으시면 되구요.
2.준비된 재료는 중불에서 잘 달궈진 야채를 넣어 약간의 소금간을 한후
잘 볶아주시면 되요.
야채가 잘 볶아지면 적당량의 밥에 소금간을 한후
야채와 잘 섞이도록 볶아주시면 되요.
3.볶음밥이 살짝 식는동안 치즈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주었어요.
요 치즈는 베이컨위에 올릴 치즈라
베이컨 크기와 같거나 좀 작게 잘라 주시면 되요.
전 세등분을 했더니 베이컨 크기보다 좀더 작더라구요.
어짜피 베이컨 속에서 녹아서 겉으로 흘러 나오기에
굳이 베이컨 보다 크게 잘라주시지 않아도 될듯 해요.
4.볶음밥은 엄지 손가락 크기로 만들어 주시면 돼요.
5.베이컨은 15센티 크기를 준비해 주시면 되요.
대부분 요 사이즈로 나오긴 하지만
더 큰사이즈로 나오기도 하기에 베이컨 길이는 요사이즈를 준비 하시면 된답니다.
6.베이컨 위에 미리 잘라놓은 치즈와 주먹밥을 올려
돌돌돌 말아 주시면 돼요.
그럼 이렇게 맛나보이는 베이컨 치즈말이가 준비 도니답니다.
사실 베이컨말이는 그냥 드셔도 되지만
이왕이면 맛나게 구워 드시는게 최고 아니겠어요?
베이컨 치즈말이를 잘 달궈진 후라이팬에 구워 주실땐
베이컨을 말고난 마지막 부분이
후라이팬에 닿게 놓아 주셔야 해요.
그래야 베이컨이 구워지면서 베이컨에서 나오는 육즙이 서로서로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잘 말라놓은 베이컨 치즈말이는 이렇게 가지런히
후라이팬에 올려 약불에서 살살 구워 주시면 되요.
베이컨말이의 모든면을 잘 구워주시면 베이컨 사이로 흘러 나오는 치즈가
베이컨 치즈말이의 비쥬얼 담당은 물론
좀더 맛나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이렇게 만들어진 베이컨말이는
아이들 한끼식사는 물론 손님 접대용으로도
최고의 요리이기도하고
요즘 나들이 철이라 도시락용으로도 최고의 요리이기도 한거 같아요.
또한 요즘 한참 학교마다 현장체험 시기이기에
아이들 현장체험 도시락으론
친구들에게 최고의 인기 메뉴로
내아이의 어깨에 힘을 실어줄 최고의 도시락이랍니다.
베이컨 치즈말이와 함께 준비한 유부초밥은
요렇게 락앤락 통에 넣어 그녀들 가방속으로 쏘~~~~~~~~~옥.
베이컨 치즈말이와 함께 그녀들 간식으로 만들어준
과일 햄꼬치는 더할것없이 최고의 인기 도시락 디저트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제철과일과 함께 만들면 넘 좋은
과일 햄꼬치는 만들기 참 쉬운거 아시죠?
엄마의 작은 배려가 아이들 어깨에 힘이 팍팍 들어간답니다.ㅋㅋ
오늘도 행복한 오후 되세요.^^